옹성산[574m], 쌍두봉[507m]
위치 : 전남 화순군 동복면
일시 : 2021. 05. 22(토요일)푸르나님들 20여명과 함께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안성저수지~동복유격장~옹암바위~쌍문바위~무덤전망대~옹성산~옹성산성~쌍두봉~제2주차장~제1주차장~안성저수지~주차장
특징, 볼거리
옹성산은 항아리를 엎어놓은 듯한 바위가 여러개 있어 옹성산이라 하였다.
백아산 능선에서 뻗어와 있지만 그 산세는 백아산을 닮지 않고 있다. 백아산의 날카로운 바위무리에 비한다면 모래와 자갈이 오랜 세월 퇴적작용을 거치면서 형성된 퇴적암이 솟아 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런 까닭에 바위질은 단단하지 않고 손으로 떼면 떨어져 내린다.
이곳에는 산성이 있는데 철옹산성이라 부른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에 방비하기 위하여 쌓았다고 전하며 입암산성, 금성산성과 함께 전남의 3대 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임진왜란시에는 이 고을 현감을 지내고 진주성에서 순국한 황진장군이 군사를 훈련시킨 곳이라 하며 동학이 활발한 때에는 오계련이 이곳을 증축하였다고 한다. 서울에 있는 몽촌토성보다 두배가량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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