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2022년 영알9봉완주 마지막 번째 운문산 한바퀴

갈파람의별 2022. 5. 27. 12:52

운문산을 마지막으로 9봉완주를 마무리 해야 하는데

단순한 산행은 싫다

오랜만에 아랫재에서 석골사까지 운문산 주요 봉우리들을 한바퀴돌고 와야 겠어니 ...

남명초교 뒤쪽 삼양리 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마을어귀 들어서며 정면에 바라보이는 운문산 장엄하기만 하고...

우측고개가 가지산과 운문산을 연결하고 심심이계곡이 시작되는 아랫재이다

 

마을을지나 산 들머리

 

녹음이 짙어진 숲길 후덥지근하고 벌써 벌레들이 달라 붙기시작 한다

땀은 진작부터 온몸에 흘러 내리고 있다

 

아랫재아래 샘터를 지난다

 

아랫재에 도착 

불어오는 바람 시원함에 휴식도 하고

 

벌써 상의는 땀으로 젖어있다

 

운문산오름길 예전보다 더 숲이 더 울창해져 있고

 

여기도 조만간 숲으로 이뤄 지겠지.....

정상이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건너좌측은 천황산 우측은 구천산과 실혜산 우측멀리 그리메로 보이는 정각산까지 

더 멀리 조망되어야 하는데 미세먼지 땜에 아쉽다

 

정상으로 오르는 데크

 

뒤쪽으로 보이는 가지산

 

가짜정상석

 

정상석에서 하트날리기 ㅎㅎ

 

처음계획대로라면 하양마을에서 저곳으로 오를려고 했었기에 

건너보이는 함화산까지 왕복 후다닥 한다

 

ㅎㅎ

 

다시 운문산 정상으로 돌아와서 억산방향으로

 

상운암으로 내려 간다

 

역시 상운암에 들러길 잘한듯

이곳 얼음물로 세안도 하고 물보충도 하고 참배도 하고

마침 스님은 출타중이라......

 

다시 뒤돌아 올라 딱밭재쪽으로 가는길 작년가을에 올라왔던 비로봉 갈림길을 지난다

 

딱밭재에 도착

범봉으로 가파른길을 다시 올라간다

 

범봉정상

 

다음 봉우리 삼지봉을 지나고...

더운날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 한다

 

건너 바라보이는 억산 팔풍재까지 내려 가서 다시 올라야 하는데 ...

좌측에 빼꼼 얼굴내 보이는 수리봉 

일단 10분간휴식 간식도먹고 ..

 

팔풍재를 지나 다시 억산을 오른다

 

억산의 거대한 바위덩어리...

 

지나온 능선길 멀리 운문산에서 범봉과 삼지봉이 순서대로 보인다

 

운문산 뒤쪽으로 보이는 가지산 아스라히 ...

 

천황산과 구천산 실혜산 정각산

 

ㅎㅎㅎ 어쨋거나 억산에 올랐다 ㅎㅎㅎ 억억 소리내며...

 

지나온길 배경으로

 

북암산 방향으로

 

아래 수리봉을 배경으로 하산해야 할길

 

한번더 뒤돌아 보고

 

헬기장을 지나 지루한길을 바쁘게 간다

 

우측에고개를 내밀고 있는 사자바위봉 

 

사자바위봉을 올라 숨을 고르고 

바쁘게 수리봉으로 이동을 한다

 

문바위까지 계획했어나 시간이 좀 문제가 되어 패스 하고 수리봉으로 곧장 향한다

 

뒤돌아본 북암산과 문바위

 

마지막봉 수리봉으로 오른는 데크

 

지나온 능선 한번더

 

수리봉에 올라

 

계속 급경사 내리막길

바쁜마음에 체력까지 소진되어 간다

 

석골폭포에서 대충씻고 마침오는 콜택시에 올라타고.. 

苦盡甘來(고진감래) 뜻이 생각나는 하루 역시 고생끝에 즐거움이란 즐거움이 더하는 이기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올해 영알9봉 완주를 마치고...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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