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 경기 강원 의 산

속리산 국립공원군 화양구곡과 도명산에서

갈파람의별 2022. 6. 20. 23:38

충북괴산의 산 명산중에 도명산을 찾았다

도명산을 끼고 도믐 화양동천이 너무 아름다워 

여기서 은둔생활을 했던 우암선생은 중국의 무이9곡과 흡사하게 닮았다고

화양9곡을 말을 하셨다 한다

 

산이좋아 님들 만차가 되어 버급게(?) ㅎㅎ 속으론 좋으면서

화양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화양2교를 지나면서 화려한 9곡의 명소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송시열을 모신 44곳 중 한곳 화양동 서원 이곳은 흥선 대원군 서원철폐의 처음으로 시작 된곳이기도 하다

화양동 서원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있었던 조선후기 송시열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이곳에 서원을 세우게 된 것은 송시열이 병자호란 이후 이곳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던 데다가

특히 명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의종(毅宗)비례부동(非禮不動)’ 4자의 필적을 구하여 화양계곡의 암벽에 새겨놓고 친히

대명천지 숭정일월(大明天地 崇禎日月)’이라 각자(刻字)하여 존명대의(尊明大義)의 근본 도장으로 삼았던 곳이기 때문

이다

따라서 전국에 걸쳐 44개소에 이르는 송시열 제향 서원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곳이 되었다 건립 당시부터도 첩설(

: 거듭 설치하다)이라는 소론(少論)측의 반대를 받아 중단될 뻔한 적이 있고 사액을 받을 때도 예조에서 첩설서원이라

하여 방계(防啓)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그 때마다 노론측의 강경한 요구와 왕의 특별 배려로 허용되었다

 

화양3교 에서 시작되는 등산로

험준한 산세 구경거리가 참 많다

힘들게 오르는것 같지만 즐거움이 더 많아

 

낙영산과 쌀개봉 사이로 보이는 속리산

 

조봉산과 쌀개봉

옛 산악회;원들과 함께 저곳 험준한 바윗길을 걸었던 생각에 ..잠시 추억을 더듬어 본다

비법정길...

 

바위놀이도 하고 정상으로 

 

정상석에서 하트날리기~~~슝 ㅎㅎ

 

건너 낙영산 뒤로 속리산이 보인다

 

하산길

 

특전사능선 뒤로 무영봉 능선 ㅎㅎ

저 아름다운 길들을 걸었던 추억이 또~~~

 

산부인과 바위

 

마애불에서

 

무영봉 능선 끝부분 코끼리바위...

 

하산길 비교적 탐방로 가 편하다

 

장군바위를 지나고

 

화양계곡 다리를 건너

 

건너 제8곡 학소대를 바라보며  충북 자연 학습원쪽으로

 

날머리에 도착 하고  또 한번의 산이좋아님들과 추억을 쌓아본다

 

어느 철학자의 말이 생각난다

"삶은 곧 축제다

즐겁게 살지 않는것은 죄다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최대의 복수는

그들보다 즐겁게 사는 것이다

그들의 귀에 나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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