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2023 again 영남알프스 첫번째 간월산에서 영축산까지

갈파람의별 2023. 1. 20. 17:56

예전에는 신불산 군립공원 이었지만 지금은 가지산 도립공원에 포함된 명산들ᆢ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고 경관이 아름답기가 유럽의 알프스와 같다 하여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 간월산 영취산 간의 등산코스가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 이다

새벽 시외버스타고 작천정하차 304번버스를 타고 영알 9봉 완등을 위해 신불산 군립공원지역 하늘억새길로 유명해진 간월산에서 신불산을 거쳐 영축산까지 첫번째 산행을 하려고 등억리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 앞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한다

복합웰컴센터는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자연과 문화 복합 열린 공간의 장이다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알프스시네마 번개맨체험관 국제클라이밍장 산악문학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영남알프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의 장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인용)


좀 쌀쌀한 날씨에 가벼운 자켓을입고
옛 간월산장 생각나는 곳 에서
간월공룡능선으로 갈까 ᆢ
들머리에서 고심끝에 홍류폭포로 향한다


신불산 깊은 계곡을 오르면 단아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절경은 바라보는 사람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이 곳이 바로 신불산의 명소 중의 하나인 홍류폭포이다

벌써 폭포는 해빙이 되어있다
결빙을 기대하고 왔건만 ᆢ쩝ᆢ


임도방향으로 오른다


임도도착
이정표


임도사이 지름길 매우 험한길 가로질러 올라
간월재 샘터도착한다 에휴~~~ 까꾸막길 끝~~
얼어있는 샘터


간월재로 가는길


간월공룡능선


간월재 매점
간월재에서 간월산까지 왕복해야한다
간월산 오름길 겨울바람 강하게 분다


간월산은 북쪽에 가지산을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고 동북쪽의 고헌산이 있다
예전에는 단조봉 또는 왕봉이라 부르기도 하였지만 이는 신불산을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2006년의 간월산 정상석
지금과 비교된다


간월산에서 건너 보이는 재약산과 천황산


바람때문에 오래 머무를수가 없다
간월재로 돌아 나오며 보이는 간월재 전경과
신불산을 배경으로


돌아 내려온 간월재

간월재는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이 만나는 자리로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간월재의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면 지치고 힘들 일상을 잊게 만들어준다(인용)


신불산 방향 오름길


간월산 방향 오름길


신불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간월재와 간월산


신불산 정상이 보인다


신불산(神佛山)의 신자는 신성지라는 뜻의 성산을 의미하고 불자는 부처를 말하거나 성읍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라 한다 또 신불산은 왕뱅 왕방이라 하는데 모두 왕봉을 말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묘를 쓰면 역적이 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2006년의 신불산 정상석
부산근교 8개의 태극기 정상석이 여기에도
있었음이ᆢ 재미있다
참고로 남아있는 태극기정상석은
금정산 달음산 정족산 천성산만 남아있다
지금없어진 태극기 정상석은 황령산과 이곳 신불산 또 두곳이 더있을터 이다



현재 신불산 삼각점


진행해야 할 영축산과 그뒤로 영축지맥의 마루금들이 유혹을 하고있다


신불재쪽으로 내려간다


신불재 이정표
신불재는 남북으로 신불평원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고개로
동쪽은 가천리 서쪽은 신불산 휴양림이 있는 배내골 태봉으로 가는길이있다


신불평원 가는길에서 뒤돌아본 신불재와 신불산


진행해야할 방향으로 보이는 영축산


신불평원의 억새밭 잡목으로 침식당하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인다
조만간 승학산처럼 억새가 사라질것 같다
이것도 기후변화의 영향일까??


아리랑 쓰리랑 릿지


신불산과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평원은 영남알프스 억새 중에 단연 최고 억새천국이다
신불평원 억새군락은 9월에서 10월말까지 절정을 이루는 억새바다엔 전국의 산 꾼들이 몰려드는 전국 최대의 억새평원이다


영축산 오름길


영축산은 영남알프스라 불리며 일명 취서산, 영취산 이라고도 했다
영축산과 연결된 광활한 능선은 억새밭 천국을 이루고 있는 신불평원을 품고있다
통도사 주변 암자와 연결되어 있어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불교 화엄경과 관련 있는 영축산의 명칭 유래
한자 표기는 '영축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 표기는 영축산·영취산·축서산·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鷲)' 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01년 1월 9일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확정되었다(인용)


2006년 영축산 표지석


영축산 뒤쪽으로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오룡산 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들 ㅎㅎ또 설레임 이다


지나온 신불산과 신불평원


정상부근 사진 동냥질로 몇캍하고 ㅎㅎ
손이 아플정도로 시렵고 바람이 차다
서둘러 하산을 하려니
어디로 하산을 할까 또 고민을 ᆢ쩝ᆢ
쉽게 지산마을로 ᆢ결정ᆢ
독수리바위 좌측으로 하산을 한다


낙동정맥길 방기리 쪽으로


미세먼지 자욱하다
왼쪽 언양 멀리 그리메로 보이는
울산의 관문 남암산과 문수산


우측으로 보이는 양산 신평과 이어지는
낙동정맥길
정족산과 천성산이 미세먼지에 가려
흐리게 보인다


방기리 두번째 이정표에서 정맥길 이탈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취서산장이 ᆢ
어?? 취서산장이 없어졌다
철거했나 부다 산불감시 초소가 만들어져 있다
에공 어묵에 막걸리 한잔 하려고 왔건만 ᆢ


임도길 사이 오솔길을 따라 하산을한다


여기서 임도길 완젼 이탈


기분좋은길
아름드리 소나무숲을 지나간다


탐바로 조성을 새로이 했나부다
편한길 ㅎㅎ


축서암에 들러 참배를 하고


축서암 입구에서
통도사 축서암(鷲棲庵)은 보문암 무량암 관음암과 함께 통도사 바깥에 있는 4 암자 중 하나다

축서암(鷲棲庵)은 조선 숙종 37년(1711)에 창건했다
사찰 이름은 영축산의 옛 이름이 '축서산'이어서 옛 산 이름을 회상하여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선화가(禪畵家)로 유명한 승려 수안(秀眼)이 주지로 계셨던 암자이고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법인 ‘자비원’을 운영하고 있다
된장 맛이 좋기로 유명한 암자다


지산마을로 가는길에 있는생소한비

내용이다


지산마을 만남의광장(가게이름)에서
막걸리와 김치의 절묘한 맛으로
통도사행 마을 버스를 기다린다

참고자료 : 통도사의 암자들 위치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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