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1878차 산행 영알 가지산과 운문산

갈파람의별 2023. 2. 9. 17:15

중봉[1,167m], 가지산[加智山 1,241m], 운문산[雲門山 1,188m]


위치 :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가지산도립공원][운문산군립공원]
일시 : 2023. 02. 09(목)
다정님들 따라 동훈이와 함께
날씨 : 오전 맑았고 오후 흐리고 진눈깨비내림

산행코스 : 석남고개-중봉-가지산-아랫재-운문산-상운암-석골사-석골마을

특징, 볼거리

가지산

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 하는 가지산 영축산 일원과 천성산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영축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백운산 호박처럼 생겼다는 연못 호박소가 있다
능선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있고 전망이 좋으며 자연휴양림이 있음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과 무적천의 발원지이며 심심계곡 석남사골 쇠점골 등 계곡과 쌍폭 구연폭포 구룡소폭포 호박소 등이 유명하다

인기명산 24위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 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중 가장 높고 풍광이 수려하여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억새가 만개하는 10-11월 억새산행으로 많이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음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과 도의국사 사리탑인 8각운당형부도(보물 제369호)가 보존되어 있는 석남사(石南寺)가 소재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운문산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운문산은 영남 7산의 하나인 명산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이 심산유곡을 이루고 있다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로 한 쇠정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다

인기명산 100 [91위]
해발 1000m가 넘는 준봉들의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 중 가장 경관이 수려하다는 운문산은 가을 봄 순으로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구연동(臼淵洞), 얼음골이라 부르는 동학(洞壑), 해바위(景岩)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물 제835호 대웅전 제678호 삼층석탑 제193호 석등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