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최대 참꽃 군락지를 찿아서 비슬산으로

갈파람의별 2023. 4. 20. 17:28


비슬산 요즘들어 자주 찾아진다
참꽃 냉해를 입었다고 전해지지만
약1000고지 국내최대 참꽃군락지인 만큼
그래도 즐길수 있어리라 ㅎㅎ

소재사에서 혼산으로 오른다


소재사를 지나고


임도 갈림길에서
사리암터로 오른다


연달래가 너무 정겨움이다


사리암터 삼층석탑


능선 안부에 올라 지나온길 핀 연달래


대견봉으로 오르는 능선길
대구지방 낮최고 30도라 하던데
여름날씨 같다 벌써 땀범벅
요즘날씨 ᆢ


첫번째 전망바위
때마침 시원한바람이 ㅎㅎ
무조건 앉아 쉬어 가야지ᆢ
아래 현풍과 태극으로 흐르고 있는 낙동강
미세먼지 땜에 선명하게 보이질 않는다


건너 천왕봉도 지척이다


쉰김에 한컷 ㅎ


다시 삐알길 오르며
대견봉이 아직도ᆢ높다
이틀 연속산행  힘들다 ㅎㅎ 늙고있나ᆢ쩝ᆢ


대견봉 아래 기암


대견사 삼층석탑 앞 사람들 많다
아마 버스타고 올라왔을터ᆢ
조화봉이 보인다


구구봉과 관기봉


대견봉 아래에서
에공 모자에 붙어 있어야 될 안경이 없어ㅠㅠ
에효 어디서 없어졌을꼬ᆢ


대견봉에서


아래 아찔  그래도 애교 한번 부리고


조화봉 아래로 참꽃 확실히 선명한 색은 아니다


천왕봉


참꽃군락으로


그래도 생각 보다는 좋다
대견사는 그냥 지나고
참꽃평원만 ㅎㅎ 조화봉으로 곧장 이동한다


톱날바위도 이번엔 그냥통과


강우레이더관측소 앞에서


조화봉  정상석앞 제단


사진 앵벌이 ㅎㅎ
잘 찍어시는 분들만 만나지는데 ㅎㅎ


다시 돌아 내려가는길


대견사


진달래 평원을  지난다


평원뒤로 월광봉과 천왕봉이 보인다


기분좋은 발걸음
냉해를 입었다고 하지만
이정도가 어딘가 ᆢ


젊은 아가씨에게 동냥질ᆢ
ㅎㅎ 잘나왔어 ᆢ


월광봉이 보이고
이내 오른다


월광봉 정상표식은 없고
준.희님들이 붙혀 놓으신 표식이 있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월광봉 정상 이정표
잘보고 가야한다(주의)


30분정도 지나 천왕봉 오름길에 있는 이정표
헐티재로 내려가면 청룡지맥
내가 걸어온 쪽으로 가면 비슬지맥
비슬산에서 시작 되는 분기점이다


뒤돌아보니
월광봉 조화봉 대견봉 능선따라 이어져있다


정상에도착 ᆢ


정상석에서 최대한 귀여운척 하트 날리기


아슬아슬ㅎㅎ
뒤쪽 하산할 능선 배경으로


도성암을 거쳐 유가사로 하산을 계획하고
도통바위 쪽으로 내려갈 요량이다


천왕봉 부근 진달래는 좀 늦게 피었는지
냉해를 입지 않은듯 하다
짙은색과 깨끗해 보이는 꽃잎들이
너무 예쁘다


천왕봉 정상석 부근
좀전까지 아무도 없어서 여유롭게
인증샷을 하였는데 ㅎㅎ
그단새 줄을서서 순서 기다리고 있다


가파른길 한참을 내려와 도통바위 쪽으로ᆢ


도통바위
도통바위의 유래
대구 포산(지금의 비슬산)에 은거하던 관기와 도성은 신라때의 승려이다
관기는 남쪽 고개의 암자에 도성은 북쪽의 굴에 거처 했는데 10리쯤 떨어져 있었다 도성이 관기를 부르고자 하면 나무가 남쪽으로 향하고 관기가 도성을 부르고자 하면 나무가 북쪽으로 누워 서로 왕래하면서 여러 해 동안 사귀었다
도성은 처소 뒤 바위 위에 좌선하다가 성도하여 행방을 감추었는데 이를 도통바위 라고 한다
이어 관기도 뒤를 따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후손들이 수도하던 도성바위 밑에 암자를 지었는데 이를 도성암(道成庵)이라 하였다


도통바위 아래 도성암으로ᆢ


도성암
위의 도통바위의 유래에서ᆢ


위 도통바위가 보인다


아래 주차장 이정표
유가사 방향은 도로길이라
정상표시 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잘못표기 되어있다


5~10분정도 내려가면
여기에 유가사 표시가 나온다
숲길따라 하산을 ᆢ


수도암을 지나고


유가사 경내로 진입


유가사의 전경


천왕문을 지나 내려간다


주차장위 숲길을 따라 하산을 완료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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