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봉[雅佳峰 541m] 옥녀봉[599m]
위치 : 충북 괴산군
일시 : 2024. 8. 13.(화) 다솜님들과 망개 친구와
날씨 : 폭염경보 올여름 최고의 무더위 힝들었슴
산행코스 :행운민박-배태골-매바위-아가봉-사기막재-옥녀봉-갈은구곡-갈론계곡-주차장
특징, 볼거리
아가봉[ 雅佳峰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와 칠성면 사은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성재봉이라고도 부른다
아가봉은 아가봉(雅佳峰)이라 하여
아담할 아 고울 아 아름다울 가(佳)의 뜻을 지닌
아담하니 아름다운 봉우리
곱고 아름다운 봉우리라는 뜻이다
아가산악회에서 아가봉이라 새겨진 표지석을
세운 뒤 정식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군자산의 부속봉 이다
옥녀봉
옥녀봉도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된다
역시 군자산의 부속봉이다
갈론마을의 계곡을 더듬어 올라가 보면
마치 옥녀가 자기 모습을 선뜻 내 보이지 않는듯
하다
갈은구곡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협회가 선정한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를 비롯하여
신선들이 바둑놀이를 하던 선국암 등
천혜의 비경 9곡을 형성하고 있고
시인묵객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곡마다
자연과 어우러져 풍류와 아름다움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힐링 명소이
갈은구곡은 아홉 개의 절경에
모두 한시가 음각된 것은 다른 구곡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다
문화재적 가치도 높으니
방문 전 구곡을 공부하고 찾는다면
갈은구곡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1곡 장암 석실을 시작으로 2곡 갈천정
3곡 강선대 4곡 옥류벽 5곡 금병 6곡 구암
7곡 고송유수재 8곡 칠학동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마지막 9곡 선국암에 닿을 수 있다
갈론계곡
계곡 인근에 갈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갈론계곡은
아홉 곳의 명소가있다고해서 갈론구곡(갈은구곡) 이라 부르기도 한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라할 만큼 깊숙히 들어가 있는
계곡이어서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호젓한 계곡이다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곳곳에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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