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2234차 산행 김해 분성산과 수로봉

갈파람의별 2025. 9. 20. 22:44

만장대[323], 분성산[382], 수로봉[418]


위치 : 경남 김해시 활천동, 삼계동
일시 : 2025. 9. 20.(토)
날씨 :  비 오락가락 오후갬

특징, 볼거리
김해 분산성
문화재 지정 사적 제66호(1963.01.21 지정)
분산성은 고려 우왕 3년(1377) 박위 부사가
왜구를 막기 위해 축성한 뒤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던 것을 고종 8년(1871)
정현석 부사가 개축한 것이다
성의 기초 선정 방법이 삼국시대 산성의 주류인
테뫼식을 따르고 있음을 볼 때
최초 축성연대는 가야시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룬 성벽으로
수직에 가까운 석벽은 높이가 약 3∼4m인데
무너진 부분이 적지 않다
분산성에 올라가면 김해 시내
김해평야와 낙동강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분산의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돌을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현재는 시내 쪽 경사면에 약 900m의 성벽이
남아 있고 성안에는 남북 2개 문지와
서편의 암문 우물지 등 몇 개의 건물터가
남아 있다
성곽의 길이는 총 929m 평균 폭은 약 8m이다
산성 안에는 해은사가 있으며
해은사는 가락국의 허왕후가 바다에서 왔던
것을 기리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하며
조선시대에 그려진 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곳에 승병이 주둔했다고
전한다
김해시민에게는 만장대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데 만장대는 조선시대 대원군이
왜적을 물리치는 전진기지로 만길이나 되는
높은 대라는 칭호를 내렸던 것에서 비롯됐다
1999년에 복원된 봉수대 뒤편의 바위에는
만장대라 쓴 대원군의 친필과 동장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