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계명지맥과 험준한 악어봉 능선 대미산에서 악어봉까지

갈파람의별 2026. 5. 12. 17:46

지난 11월 이곳을 찾았다가 악천후로 인해
철수를 한 곳을 등대님들과 함께 다시 오른다
충주 살미면 내사리 우리 슈퍼 앞에서 몽선암으로
진행한다


중간중간 출입금지 경고판
악어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고
부근은 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둥굴레


엉겅퀴


몽선암에 도착한다
몽선암은 대한불교천태종(大韓佛敎天台宗)의 사찰이다
절 입구에는 미륵부처님이 자리하며 법당 앞에는 석불좌상이 자리하고 있다
법당 오른편에는 삼성각이 자리하며
치성광여래불과 산왕대신을 모신
청정한 기도도량이다


몽선암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어느덧 뒤에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뒤에 영녀님만 함께 한다
오늘은 다행히 둘이서 산행을 즐긴다


계명지맥길과 합류하여 대미산을 오른다


대미산으로 오르는 길 가파른 능선의 연속이다
중간 552봉에서 잠시의 휴식을 즐기고


계속 가파르게 오르는 능선길


왕초 소나무에 기대어 기 받기 ㅎㅎ


정말 힘들게 대미산에 올랐다

직진하면 마패봉 백두대간과 연결이 되는
계명지맥


좌측 90°로 꺾어서 악어봉 방향 능선길을 따른다


깎아지듯 내려가는 길
다시 오르내리막 길들이 경사가 심하고
악어등짝처럼 돌들도 날카로워서
안전한 산행에 신경바짝 ᆢ
빠른 진행이 힘들다


오르내림 만만치 않다
616.6봉이라 붙여져 있는 곳에 힘들게 올랐다
두루봉이다


다시 ㅠㅠ 한참 내려간다


동물이동 감시 카메라ᆢ


귀해진 소나무 한 잎버섯


건너 수리봉이 보인다


전망바위 소나무에서


선바위를 지난다


거친 길이지만 오름은 좀 낫다


출입금지 푯말
여기가 수리봉인데 정상 표지판에는
두루봉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금줄을 넘어서 진행한다
능선길 좀 전보다 더 힘들고 거칠다
조심조심


574봉에 올라서 휴식과 여유로운 척 ㅎㅎ

우리는 평생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 권의 책을 만든다
과거라는 첫 번째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되어 책장에 꽂혀있고
미래라는 세 번째 책은
뜬구름과 같아 미로(迷路) 속에 있다

현재라는 두 번째 책은
지금의 몸짓과 언어 하나하나가
그대로 기록되니 잘 만들어지도록 노력해야 된다


574봉 힘겹게 올랐다가
다시 내리막길이다
로프 구간 앗질 하다


다시 543봉 오름길
경사도 높지만 낭떠러지와
악어등짝 같은 돌길 위험천만이다
조심조심 천천히 기어오르고
또 깎아지듯 떨어지는 길 내려온다
벌써 몇 고개째 일까 휴~~


우여곡절 큰 악어봉까지 올랐다
또  휴~~~~


여기도 내리막길 만만치 않다
날카로운 바윗길 내림이다

능선안부 부드러운 길을 따라서


작은 선바위도 지난다


급경사길 숨이 턱에 차오를 때쯤
마지막봉 악어봉 능선에 올랐다


역시 ㅎㅎ
금줄을 다시 넘어 정상 탐방로로 진입한다


그곳에 악어봉 전망대가 있다
이제부터는 여유로움으로 즐긴다


청풍호(충주호) 악어떼들ᆢ


긴 휴식 후
하산을 한다


함께한 영녀님과


아래 게으른 악어 입구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보인다

작년 11월 오르다가 악천후로 인해 포기했었던
충주 대미산에서 악어봉까지ᆢ
물론 비법정 탐방로 ᆢ험준한 계명지맥길
힘들었지만 산들바람맞으며 ᆢ
구라청 종일 비예보였지만 이젠 속지 않는다  ㅎ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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