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100대명산 생각보다 참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가야산 산행(7월8일)

갈파람의별 2012. 7. 9. 00:04

 

오랜만에 찾은 가야산 백운동

화신산악회원님들과 함께하는 매월 2주 산행 오늘은 가야산 만물상코스 산행하는날이다

참 많은 생각이 나는 산 30여년전부터 무수히 올랐던 산 이었기에 그만큼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과의 추억도 많은산이기도 하다

오늘따라 유난히 맘 한곁에 아직도 버리지못하고 있는  아림과 쓰림이 .......

아무래도 오늘산행은 혼자 하고 싶다. 그래서  이탈하여 혼자 정상까지 올라갔다올 생각이다

무더위와 내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끝내 버리지못한 모든것을 모두다  떨쳐 버리리라....

백운동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를 하면서..

 

 

 

백운동 탐방로 지원센터 앞  여기서 왼측으로 오려면 만물상코스 여기서 오른쪽 다리를건너 백운동계곡 따라

혼자 이탈하여 산행을 시작 한다

 

 

무더운 날씨 이지만 물소리 시원하다

백운1교를 지나고

 

탐방로를 새로이 단장을 했다 바닥의 모습

 

 

백운2교도 지난다

 

첫 이정표가 나오고 에게 이제 겨우 700m올라왔단다 휴 ~~~힘들어..

 

어느새 백운3교가 나온다

 

마지막 다리를지나고 아직 안개가 좀 끼여있는 탐방로를 오르고 있다

모두 내려 놓으려...모두놓으려...

 

동성재로 오르는 갈림길 지금은 입산못하게 막아둔곳 ..당분간 산행이 불가한 코스 이기도 하다

 

 

 

또한번 다리를건너서 가야 한다

 

안개가 언제 걷혔는지 나뭇잎새 하늘에서 햇빛이 들어온다

 

얼마나올랐을까 마치 장군바위모양의 큰 바위가 버티고 있다

 

 

 

 

큰바위를 돌아올라오면 백운암 지 가 나온다 서성재 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체력이 걱정이다.

 

 

서성재로 오르는 계단들

 

나무뿌리가 기형인지 줄기모양이 그런지 암튼 ..그런 나무도 있었다.

 

 

서성재까지 올라왔다

만물상코스로 오르는 님들 여기서 만나지게 되지만

물한잔 마시고 혼자 정상을 향해 오른다

 

정상오르는길

 

옛날성터 흔적이 아직 뚜렷히 남아있다

 

멀리 만물상능선 뒤로 안개가 피어 오른다

 

가야산기암 이곳에서 부터 바위와 철계단 이 시작되고 그리고 때약볕과의.....

 

만물상 능선이 한눈에 내려 보인다

 

 

위쪽 정상쪽 .바라만 봐도 만만치가 않아 보인다

 

 

곳곳의 바위와 소나무들 어울리고 있고 하늘색도 흰구름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몸은 한계가 오는데 피휴~~~ 저철계단 우찌 오를꼬...

 

그래도 곳곳의기암과 소나무와 절경들이 잠시 불어오는 미풍과 함께 새로운 힘을 실어준다

햇빛 피할곳은 없어도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답워 눈이 호강을 한다 

그렇게 산행은 계속되고

 

 

 

 

 

 

 

 

 

 

마지막 계단이다 여기만 오르면..

 

 

 

 

어느새 바위꼭대기까지 올라왔다 멀리 상왕봉이 안개에 가려 있다

 

지척엔 칠불봉 이있고.. 정상석이 보인다

 

아래 만물상 능선은 구름에 덮혀있다

 

상왕봉을 한번더 보고

 

 

드디어 칠불봉에 올랐다

 

칠불봉에서 올라온 마지막계단을 내려 보며

 

 

다시 상왕봉으로 걸음을 옮긴다

야생화 천지의 바위 능선길 오랜만에 야생화 를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상왕봉 으로 오길 잘핸것 같다

 

상왕봉 으로 올라가는 철계단 주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상왕봉아래 이정표  여기서100m 철계단을 오른다

 

 

상왕봉 정상까지 올라와서 뒤돌아본 철계단 ㅎ

 

상왕봉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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