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다대포 갈멧길 두번째

갈파람의별 2012. 7. 21. 23:30

 7월20일 휴가 두번째날

작은딸과 통화를 하고나니 맘이 좀 안정이 된다

당초 산행을 계획했다가 더운날 연일 산행은 무리일것 같아 오늘은 쉴려고 맘 먹는다

이렇게 오전시간을 보내고 오후4시쯤 애들 엄마랑 함께 다대포 해수욕장 한바퀴 돌러.....

우선 낙조 전망대로 올라간다

낙조 전망대

 

 

나무계단 오르면서 뒤돌아본 다대포 해수욕장 제법 해수욕장 모양을 갖춰져 있다

지난 태풍의영향으로 강물이 불어나서 해수욕장 물색깔이 누렇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 하구에 있어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지점)

 

 

해질녁이라서 그런지 해수욕 인파가 그리 많지가 않다

 

 

낙조전망대 부근 돌섬들

 

 

 

언덕위에 야생 꽃패랭이 꽃 이 피어있다

 

 

낙조대의 전경들

 

 

 

 

 

 

 

 

 

 

 

 

 

 

 

 

 

 

 

 

낙조대에서 몰운대로 오르는 산길 상록수림으로 덮혀 있는길

 

 

몰운대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의 가장 남쪽에서 바다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16세기까지는 몰운대라는 섬이 있었으나,

그후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쌓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 일대는 지형상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개와 구름에 잠겨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몰운대(沒雲臺)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대포와 몰운대는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1592) 때에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순신의 선봉장이었던 충장공 정운도

이 앞 바다에서 500여 척의 왜선을 맞아 힘껏 싸우다가 순국하는 등 역사의 한 장면이 연출된 곳이기도 하다.

1972년 시도기념물 제27호지정 되어있다

참고: 부산 앞바다 해안선 따라 가면 절경이 있는곳을 이런 명칭들이 있다 이중 가장 남단에 위치한 몰운대

해운대~이기대~신선대~자성대~태종대~몰운대

 

 

 

다대포 객사

 

 

 

 

몰운대의 바닷가

 

 

 

 

 

 

 

 

 

 

 

 

낙조시간이 거의 되어가기에 화손대는 가보지못해서 ...

 

 

 

 

 

 

 

유일한 개울물

 

 

 

 

 

 

 

상록수림으로 덮혀있다

 

 

한적한 산길 간간히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여러군데 지하수를개발해서 음용수를 많들어 놓았다

 

 

내항쪽 바다의 모습

 

 

 

길이 잘 정돈되어 있다

 

 

 

 

 

낙조시간이 거의 되어간다

서둘러 백사장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