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님들과 상주 백두대간길 청화산으로 갈계획이었으나
오늘은 형제들과 아이들이 한자리 모여 가족 식사하는날이라
아무래도 시간에 도착하긴 힘들것 같아 포기하고
혼자 아침에 승학산을 오른다
어디로 오를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제석골에서 산행을 시작할 마음으로
제석골로 향한다
제석골 들머리(예전에는 석산 혹은 돌산이라고 불렀던곳) 나무테그를 만들어
들머리찾기는 무난하다
사하구청 앞에서 동원아파트가 종점인 마을버스2-1번을 타고 올라오면 된다
제석골입구 에서 만나는 사찰 무학사
임도와 돌산으로 올라가는입구 승학산 등산안내도
오늘 승학산 산행은 일단 임도따라 올라가기로하고 ...
올라가다가 제석골과 멀리시약산 기상청을 조망해 본다
이런 임도를따라 약200m정도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이용해서 삐탈길을 올라간다
이길을 잘선택한것 같다 소나무숲으로 이뤄져있고 너무 한적 하다
약10여분 올라오니 임도와 다시 이어진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임도따라가지않고 좌측으로 거의 사람이 다닌흔적이 없는 길을따라 올라간다
승학산 당리동쪽으로 아래 억새군락지로 통하는길 이길 억새군락지엔 이미잡목과 칡넝굴로 덮혀지고 있어
억새훼손이 심하게 되고있다
칡꽃이 한창이다
건너 구덕산과 시약산 정상 하늘은 가을을 알리고 있다
멀리 감천항이 내려보이고
승학산 정상도 바로 위에있다
가까워 급히오를려 하다 낭패를 보는구간이다 경사길이 심하고 그늘이 없어 마음급하게 오르기보다
주변경관이 워낙 좋은곳이라 감상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면 좋은곳
큰소나무 한그루 아래 이길의 유일한 그늘이다
잠시휴식을 하면서 아래 낙동강 과 다대포 앞바다와 합해지는 물길과 건너 가덕도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장림(내가사는 집도 보인다)과 아미산너머 다대포 앞바다까지 볼수 있다
아미산아래 우리집 줌으로 당겨 찍어본다 ㅎㅎ
억새밭에서 승학산 정상을 한번더 올려보고
사하구 일원을 카메라에 한번더 담고
건너 구덕산과 시약산을 한번더 담아본다
정상거의 앞에 올라 멀리 승학산 억새 능선이 보이기 시작 한다
올라온 된삐탈길을 뒤돌아보고
제석골에 새로만들어지고 있는 특목고를 줌으로 당겨 본다
정상에 올라오니 감천동까지 사하구 전역이 보이는듯 하다
낙동강 하구언과 을숙도 그리고 승학산 서릉길
뒤쪽 엄궁동과 낙동강 건너 강서구 들판
그리고 승학산 정상석이다
승학산 정상의모습과 정상석
승학산 동릉길 이길로 계속 산행을 한다
나무그늘아래에서 엄궁동과 낙동강을 한번더...
억새능선과 멀리 백양산 그뒤로 고당봉까지 보인다
억새능선으로 가는길 성질급한 억새몇이 꽃을 피우기 시작 한다
억새 능선에서 구덕산과 시약산을 많이 가까워져 있다
잘 조성된 억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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