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철마산에서 망월산으로 가지않고 거문산으로 바꿔 산행한 이유는

갈파람의별 2012. 9. 23. 21:59

 어제 보다 오늘이 산행하기 더 좋은날

고교 친구들 5명과 함께 철마산으로 오른다

임기마을에서 바라본 철마산

 

 

 

지장암으로 갈려면 징금다리를 건너야 한다

나뭇잎새로 비치는 햇빛이 무지개색깔로 비친다

 

 

지장암의 모습

 

 

 

 

지장암위 산길  산님들이 많이 찿는길이 아니라 아직 훼손이 적은길이다

 

 

소나무숲  가을 바람이 시원하다

 

 

 

두나무는 전생에 무슨 관계였을까

연리지

 

 

철마서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능선 중간에 고당봉이 우뚝 솟아있다

 

 

건너 금정산에서 가는 낙남정맥의 능선 오른쪽 천성산이 있다

그뒤 영남의 알프스 봉우리들이 보인다

 

 

망월산 넘어 대운산 능선이 보이고

 

 

장산, 황령산 과 부산 시가지 일부가 보인다

 

 

멀리 양산시까지..

 

 

 

철마산으로 가는길

 

 

쉼터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다시 한번 경치를 구경 한다

경부 고속철이 보인다

 

 

회동수원지(오륜대)도 조망되고

 

 

 

철마산 정상석

 

 

정상에서 본 금정산 능선

 

 

철마산에서 소두방재로 가는 길 내리막길의 계단

 

 

임도 분기점에 팔각정이 있다 아마 최근에 세워진 모양이다

여기에서 원래 산행 방향은 백운산쪽으로 갈예정이었어나

거문산 방향으로 가기로 의논이 된다 ㅎㅎ

소두방재 쪽으로 길을 바꾸고

 

 

 

소두방재로 가는 임도

 

 

소두방재 입구 소산마을  여기서 거문산으로 가는길과 용천지맥길 인 달음산,  일광산으로 가는 길의 갈림이 있는곳이다

 

 

소산마을의 목 장승

 

 

소산 분지가 고랭지 채소를 많이 경작 했던곳인데 지금은 과수원이 많이 들어선것 같다

 

 

거문산으로 오르는 산길이 시작 된다

 

 

 

7~8년전 잘 만들어진 등산로 인데 지금은 산님들의 발자국 모습이 거의 없다

길엔 잡초가 무성 하다

 

 

 

문득 높아진 가을 하늘과 건너 철마산 정상을 뒤돌아 보고

 

 

 

소산마을 아래로 정관 그리고 골프장이 보이는 대운산~시명산 능선

 

 

문래봉과 그뒤 달음산도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

 

 

 

 

소나무봉 지나 거문산으로 가는길 잡목을 헤쳐 나간다

 

 

 

거문산 정상에 도착

 

 

 

철마산을 한번더 보고

 

 

와여마을 내려 가는길이 너무 가팔라서 오른쪽 산길을  택해 내려간다

거의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는길이다

 

 

 

우여곡절 내려온뒤 마을을 보니 와여 마을이 아니고...

바로 아래 철마면으로 바로 나오는 길

어쨌거나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하고

우리가 이곳을 택한 이유는 ㅎㅎ 한우 불고기를 먹기위해서 이었기에

보림식육점 차량으로 이동 하여 불고기 파티와 함께 고교 동기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