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철마산에서 문래봉까지

갈파람의별 2013. 2. 11. 22:12

 2월9일 토요일 철마산에서 달음산까지 오랜만에 혼자 산행 계획을 잡고 ... 하였으나

전날 고교동창 황권수친구가 토요일 산행 함께 하잔다 이수옥 친구하고 함께

혼자 좀 달려 볼란다 했더만  혼자 내삐도 찬찬히 따라갈거니 함께 산행하자고 ...

할수없이 토요일 아침 범어야역 2번 출구에서 황권수 친구와 함께 철마산으로(이수옥친구는 간밤의 지나친 음주로 인해@!#$%$#@!$%^%

철마산 입구 임기마을에서 산행전 철마산 서봉을 올려다본다

쉽게 올라갈 경사가 아니다

 

 

우측끝집을 돌아 들머리 산길은 너무 한적하다

오늘 은 묘법사에서 철마서봉을 거쳐 철마산 소산봉 소두방재 소산벌 문래봉 곰내재 달음산 좌천 으로 이어지는

비교적 긴 거리를 갈 생각이다

 

 

묘법사 를 좌측으로 끼고 산행을 시작 한다

물론 비탈길의 시작이다

 

 

 

10분쯤 오르면 조그만 움막같은 암자가 있다 그위로 비닐하우스로 산신각 바위돌아래 조그만 불상을 묘셔 뒀고

법성굴이라 하여 폐광인듯한 바위굴에 불상을 모셔 둔곳도 있다

 

 

 

 

 

 

철마산 입석마을과 대우정밀쪽에서 올라오는길 을 만나는 사거리

 

 

 

조금위 바위 전망대의 선돌 이쯤 올라오니 권수 발걸음이 무거워져 있다 할수없이 좀 쉴수 밖에

 

 

서봉 정상아래 조그마한 돌탑 누군가가 정성 스럽게 쌓아져 있다

 

 

서봉정상에 오르니 멀리 소산봉 뒤로 오늘의 목적지 달음산이 보인다 한달음에 달려 가고 싶지만....

서봉 양지바른곳에서 막걸리 한잔과 함께 잠시 주변경관을 둘러 본다 사방이 툭 트여있다

 

 

건너 철마산 정상

 

 

오륜대와 부산시가지 해운대와 장산에서 영도그리고 승학산까지

 

 

건너 부산의 진산 금정산 주능선이 한눈에 다 보인다

 

 

금정산 장군봉 능선과 양산 신도시 그뒤로 오봉산과 토곡산이 설레이게 한다

 

 

앞 천성산과 멀리뒤로 영남의 알프스 준 봉들이 모두 보인다

 

 

 

이산줄기에 있는 망월산과 백운산 그리고 그뒤에 대운산군(대추남 만디 에서 석은덤 까지)이 보인다

 

 

철마산으로 가는중 뒤돌아본 서봉 다른팀들이 쉬고있다 ㅎㅎ 좀전까지 우리가 앉아 쉬던곳에서

 

 

철마산 정상

 

 

철마산 정상에서 고당봉을 중심으로

 

 

철마산에서 일단 망월산 방향으로 길을 걷는다 소두방재로 가기 위해서 이다

 

 

 

권수 아예 들어 눞는다

오늘 산계획대로 가기에 어두운 그림자가..ㅎㅎㅎㅎ 어찌하오리...

 

 

겨울의 날씨이지만 벌써 봄바람이 불어옴을 느낀다

겨울바람과 확연히 틀린다

소산봉아래 임도 팔각정이 만들어져 있다

 

 

소산봉으로 오르는 소나무숲길 이길을 지나고 나면 억새밭이 나오리라..

 

 

뒤돌아본 철마산 정상

 

 

소산봉의 억새밭은 화려하지도 광활하지도 않지만'

가을날 정말 가을을  깨끗하고 소박함을 느낄수있는 억새풀들이다

 

 

 

억새밭중앙봉우리 소산봉이다 모 등산교실 출신들이 가 똑똑 한짓을 해둿다

봉우리 이름이 소산봉이 아닌 당나귀 봉으로 둔갑되어 있다

아무나 이름 갖다붙이면 된다는 이런 무식한 짓들을 왜 하는지

나는 꼭 소산봉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싶다 꼭 그렇게 고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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