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의 구간중 문복산에서 단석산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구간이자
울산광역시와 경북 경주로 소중한맥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여름산행지로 기피하는 영남의 알프스 끝자락에서 혼자 도도히 지키고 있는 고헌산
산불 방화선 을 그어 놓아 인간들이 훼손한 모든것을 함께 볼수 있는산 고헌산
복원 한답시고 시도한 흔적을 여러군데서 볼수는 있지만 아직 인간들의 성의가 모자라는듯 쉽게 복원이 되질않고 있는산 고헌산
금산회원 14명 이 함께한 산행이지만 나보다20회선배님 나이로 환산하면 일흔다섯 되시는 선배님이 함께 산행을 한다
무더운 날씨 혹시나 사고 날까봐 첨부터 끝까지 신경을 곤두 세웠던 산행
정상부근 테크와펜스설치가 꼭 작은 소백산 비로봉 보는듯함을 느꼈던 고헌산산행
동창천캠프에서의 행사땜에 산행을 서둘렀던 .....
그모든것들이 새로운 기억으로 기록된다
오랜만의 고헌산 산행 바람불어 참 좋았었다
외항재 들머리의 산행 안내판
앞 불송골봉 능선이 보인다
그뒤로 문복산과 드림바위까지
벌써 서봉이 보인다(지금은 고헌봉이란 정상석이 서있다)
동자꽃도 피어있고
정상 부근 구름에 덮혀있는 가지산과 쌀바위 상운산까지..
원추리꽃도 이쁘보이고
어느듯 정상이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는 목 테크길
정상에서 언양과 멀리 울산시가지까지
동봉에서 우리가 가야할 소호리 방향의 길
동창천과 소호리가 보인다
복원한답시고 설치해둔 펜스 얼마나 관리 안했을까
이렇게 해서 언제 복원될까...
많은 의문을 가지며 하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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