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영남의 알프스 한쪽 끝에 자리잡은 옹강산

갈파람의별 2013. 8. 12. 07:08

8월10일 토요일 두루두루님들과 함께 청도 옹강산을 오른다

무지더운날 이지만 마루금에 오르면 벌써 가을을 느낄수 있는 바람도 맞는다

 

운문댐을끼고있는 오진리 표고버섯 재배단지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들머리에서 조금 들어가니 너무 이쁘게 보이는 도라지꽃이 피어있다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 되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

몸은 땀범벅이되고 날씨는 무지무지 무덥지만 그와중 불어오는 바람 너무 시원 하다

 

 

어느듯 407봉에 도착한다

물 한모금 마시고 휴식도 잠시하고

이곳에서 직진하면 정 반대방향으로 하산길 우측으로 가야 옹강산으로 가는길이기에 길주의를 해야한다

 

 

옹강산 가는길 소나무와 참나무군락이 어우러져 있는 한적한 길의 연속이다

 

 

두번째 봉우리 436봉삼각점이 있다

 

 

 

추억에 산길을 걷노라면 ... 글귀가 참 좋다

 

 

 

툭 트인 전망바위가 나오고 멀리 조망을 해본다

맨뒤 실루엣같이 보이는 좌측가지산 우측으로  운문산   억산이 차례로 보이고

왼쪽앞 선명하게 보이는 지룡산과 신선봉 정중앙에 호거대와 우측 방음산이 파노라마를 이루고  있다

 

 

옹강산 좌측능선길도 조망된다

 

 

지붕없는 석문

 

 

아래 신원마을을 내려본다

 

 

간간히 바위릿지산행도 해야 한다

 

 

옹강산 정상이 보인다

 

 

561봉에 도착하여 시원한바람 한참을 맞는다

 

 

중간 휴식처

 

 

올라온 능선길을 뒤돌아 본다

 

 

건너편 능선길도 바라본다

 

 

산꼬리풀이 피어있고

 

 

저 봉우리만 넘어면 옹강산 정상 으로 오른다

저곳에서 점심을먹기로 ...

 

 

릿지를 즐기며

 

 

 

다시한번 뒤돌아본 올라온 능선길

 

 

암릉길 소나무

 

 

안내 시그널

 

 

이어지는 암릉길

 

 

 

어느새 말등바위 에 도착하여 소나무아래에서 시원한 바람과함께 한참을 휴식을 한다

 

 

 

말등바위위로 이러지는 암릉길

 

 

 

옹강산 정상이 가까이 보인다

 

 

 

바위에 붙어있는 소나무 뿌리가 아닌 줄기 인데 얼마나 살았을까

 

 

옹강산 정상에 도착 인증샷을 하고

 

 

 

우측으로 하산하면 에델바이스펜션 앞으로 바로 내려가는길

직진하여 하산한다

삼계리재로 하산해야 하기에...

 

 

운지버섯이 피어있다

 

 

 

하산중 보이는 문복산

이길로 게속가면 문복산까지 갈수 있지만...

 

 

영지버섯 유생

 

 

삼계리재도착하여 오른쪽으로 하산한다

수리덤 계곡으로 가기위해서 이다

 

 

하산길 참나무숲으로 이뤄져 있다

너무나 한적한길 을 즐기며 하산을 한다

 

 

수리덤께곡상류 오랜 가뭄으로 계곡물이 말라 있다

 

 

수리덤계곡 오토캠핑장에 도착하고

여기서 무지더워 달아오른 몸을 식힌다(ㅎㅎㅎ 알탕을)

 

 

 

모두들 1차로 씻고 시원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토캠프를 지난다

 

 

 

 

 

어느새 수리덤계곡과 신원천이 만나는 에델바이스 펜션 앞까지 나왔다

오늘산행의 끝지점 이기도한곳

신원천 수리덤계곡 피서객들로 인산인해 였지만 조금위 한적한곳을찾아 한번더 목욕을 하고나니

소나기가 내린다 너무 시원한...

여름소나기 맞는기분 누가 알련가 ..

또 한번의 산행 옹강산 산행도 이렇게 마무리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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