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924차 산행 학대산~상운산

갈파람의별 2013. 7. 29. 11:16

학대산(963m)~상운산(1,114m)

       청도군 신원리

2013년 7월28일 (일요일)

날씨 : 오전내내 비가옴 비맞고 시원한산행 오후 햇빛 쨍쨍 매우 무더움

 

가지산(1,240m) 북서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운문산자연휴양림은 해발 1,000m 안팎의 산 능선에 둘러싸여 있어 계곡도

깊다. 때문에 산행과 삼림욕은 물론 계곡 피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코스다. 울산 울주군과 경북 청도를 잇는

68번 지방도 옆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국립휴양림은 주로 편백나무, 소나무 등 침염수가 주종이다. 그러나 운문산자연휴양림에는 다양한 활엽수종이 분포되어

있다. 노각나무, 고로쇠나무, 비목, 쪽동백 등과 신갈, 굴참 같은 참나무 등이 분포되어 있다. 활엽수가 많다 보니 여름이면

짙은 녹음이, 가을에는 오색의 아름다운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운문산자연휴양림을 즐기기에 앞서 산행을 한다.

코스는 운문산자연휴양림 입간판~오골오골농원~이장 묘터~896봉~학대산(963m)~930봉~낙동정맥 합류점~778봉~운문재

~1,058봉~상운산(1,114m)~밥상바위~987봉~부처바위~용미폭포~원점 순이다.

모두 11.4㎞ 구간으로 순수걷는 시간만 5시간가량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