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산악회원들과 함께하는 산행 삼척 덕항산이다
12월10일 화요일 평일산행이라 산님들이 붐비지 않아 좋으나 늘 출근을 해야 하기에 자주 함께 할수는 없지만
석회 동굴이 많이 있는 대이리 쪽 산행이라 휴가를 내고 함께한다
덕항산 백두대간의 댓재에서 황장산을거쳐 피재까지 가는 코스중간에 위치해 있다
덕항산은 대이리쪽 큰골부근의 협곡과 인근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환선굴, 대금굴등 많은 석회 동굴이 있는곳이다
삼척대이리동굴지대
종목 : 천연기념물 178호 면적 : 6,596,542㎡ 지정일 : 1966.06.15 시대 : 고생대 소유자 : 국유,사유 관리자 : 삼척시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25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골말에 위치한 대이돌굴지대는 태백산맥 주능선의 하나인 덕항산에서 분기되어, 두 가닥의 험준한
지맥이 오십천 상류계곡을 끼고 동북동쪽으로 4킬로미터 이상의 V자형 대협곡을 형성하고, 능선상인 큰재 일대의 평단면
상에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크고 작은 돌리네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대이리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굴지대로 조선계 대석회암통 하부인 풍촌석회암층에 속하는 두꺼운 석회암층이 발달
되어 있다. 석회암은 담홍색, 백색, 회색을 띠며 얇은 돌로마이트층을 협재한다. 동굴 부근에는 카르스트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은 환선굴, 관음굴, 사다리바위 바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등 6개소인데
이들을 총칭하여 대이리 동굴지대라고 합니다.
이들 동굴 속에는 박쥐, 장님굴새우, 꼬리치레도룡뇽 등 다수의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계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
으며, 굴 내부의 석순과 종유석은 가히 동양 최고의 미적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문화재보호 차원에서 그동안 정부의 철저
한 관리 아래 봉쇄되어 왔습니다. 그러던 중 1998년 10월 15일부터 환선굴의 일부가 개방되자
(총연장 6.5㎞ 가운데 1.6㎞ 개방)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선굴
신기면사무소에서 대이리방향으로 8.6km 지점에 대이동굴관리사무소가 있으며, 관리사무소를 지나 관람객을 위한 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면 환선굴이 발견된다. 환선굴은 1997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동굴이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폭 14.2m, 높이 10m로 총 연장 약 8km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도 정확한 총 연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주 통로가 약 3km이고, 동굴 내에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으며, 많은 동굴수가 흐르고 있다. 동굴 내부에는 수많은 작은 휴석으로 이루어진 기형 휴석(옥좌대), 규모가 아주 큰 종유석(도깨비 방망이), 휴석, 유석, 커어튼 등 많은 동굴생성물이 뛰어난 경관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고, 종유관, 동굴진주, 동굴산호, 월유 등의 아름다운 동굴생성물이 큰 규모의 광장과 힘차게 흘러내리는 동굴수와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장관을 이룬다. 동굴의 천장에는 과거 지하수가 흘러내리면서 석회암을 녹인 흔적인 용식공이 많이 발견된다. 지금까지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굴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고 있다. 동굴 입구에서 첫 번째 광장에 있는 동굴수 내에 꼬리치레도롱뇽이 서식하고 있다.
대금굴
천연기념물 제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5억 3천만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하여 2003.2.25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6.5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관음굴
38번 국도를 따라 삼척에서 도계 방향으로 약 20km 지점에 위치하는 신기에서 대이리(서쪽) 방향으로 약 7.6km 지점에 덕말이 있으며, 덕말을 지나 골말 방향으로 약 500m 지점의 강 건너편에 대형 주차장이 있다. 대형주차장에 물레방아가 있으며, 물레방아 뒤편(남쪽) 계곡 끝의 절벽아래에 관음굴이 위치한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폭 4.2m, 높이 3m로 주굴의 길이가 1.2km, 지굴의 길이가 0.4km이며 동굴의 총 연장은 1.6km 정도이다. 입구에서 막장까지 바닥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으며, 여러 지점에서 폭포가 발달해 있다. 이 동굴은 현재에도 동굴생성물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활굴에 속하며, 주 동굴의 방향은 절리면을 따라 발달해 있다. 주굴은 천장의 높이가 약 20m에 달하는 곳도 있으며 일년 내내 바닥에는 동굴류가 흘러내린다. 동굴류의 유출량은 약 15,000㎥/1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굴 내 4개의 폭포가 있으며, 제 4폭포(일명 옥문폭포)는 높이가 9m에 달하고 4폭포 하부에는 장축이 40m, 단축이 18m, 높이가 22m인 광장이 있다. 동굴 내 동굴생성물은 백색의 종유관을 비롯하여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동굴방패, 동굴산호, 동굴진주, 곡석, 석화, 베이컨시트 등 석회동굴에서 나타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동굴생성물이 발견된다. 이 외에도 석회화 단구, 가바닥 등 다양한 동굴 내의 미지형도 발달해 있다. 관음굴은 그 규모와 경관이 뛰어나며,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학술적 가치기 높은 동굴로서 평가되고 있다. 관음굴에는 총 14목 24종의 동굴생물이 보고되었다.
양터목세굴
신기면사무소에서 대이리(환선굴) 방향으로 8.6km 지점에 대이동굴관리사무소가 있다. 이 곳에서 환선굴 입구까지는 통행로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환선굴 입구의 상부 능선 정상(표고 950m)에 양터목세굴이 위치한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9m이며, 전체적으로 원통형 수직동굴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동굴은 통로가 5개의 계단 형태로 발달되어 있으며, 동굴의 총연장은 113m이다. 첫 번째 수직통로는 동굴입구에서 수직으로 17m, 두 번째 통로는 60m, 세 번째 통로는 65m, 네 번째 통로는 80m, 다섯 번째 통로는 87m 아래 지점에 위치한다. 다섯 번째 통로의 끝 부분에는 동북-남서 방향으로 20m, 서북-동남 방향으로 8m의 길이를 가지는 광장이 있다. 이 곳에서 다시 수직 방향으로 28m 정도 아래에는 장경 12m, 단경 5m인 막장 광장이 있다. 동굴 내 동굴생성물은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사다리바위바람굴
신기면사무소에서 대이리(환선굴) 방향으로 8.6km 지점에 대이동굴관리사무소가 있다. 대이리 매표소에서 환선굴 방향으로 올라가면 환선폭포가 나온다. 환선폭포를 지나 첫 번째 계단을 올라가면 감시용 카메라의 좌측편에 백두대간(덕항산) 등산을 위한 출입구가 있다. 이 지점에서 계곡을 따라 소로길로 올라가면 계곡이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여기서 남서쪽(좌측) 방향의 계곡을 따라 이동하면 표고 750m 지점에 사다리바위바람굴이 위치한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폭 1m, 높이 1.4m이며, 동굴의 총 연장은 116m이다. 동굴 입구로부터 약 10m 지점에는 수직 23m의 절벽이 있고, 수직 아래에는 약 200㎡ 넓이의 광장이 있다. 광장 바닥은 대부분 낙반으로 쌓여 있다. 동굴의 입구를 지나면 장축이 약 10m, 단축이 3~5m 정도의 작은 동방이 나온다. 이 동방에는 소규모의 유석과 동굴산호가 관찰된다. 동굴 내에는 그 외의 동굴생성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턱밭세굴
신기면사무소에서 대이리(환선굴) 방향으로 7.3km 지점에 덕말이라는 마을이 있다. 이 곳에서 북서 방향으로 골짜기가 있으며, 이 골짜기는 끝에서 ‘Y’ 자형으로 갈라지는데 여기서 좌측 골짜기 방향으로 산 정상에 1058m 고지가 있다. 1058m 고지와 1038m 고지(남서쪽) 사이의 능선 줄기에 덕밭세굴이 위치한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장경 3m, 단경 1.9m이며, 수직으로 통로가 발달한 수직동굴이다. 동굴의 입구에서 수직으로 약 49m 내려가면 동굴의 막장인 바닥이 나온다. 동굴 내 동굴생성물은 거의 발달하지 않으며, 일부 구간에만 유석이 분포한다.
큰재세굴
신기면사무소에서 대이리(환선굴) 방향(서쪽)으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약 2.5km 지점에 감나무골이라는 마을이 있다. 이 곳에서 큰재 방향으로 이동하면 찰한곡을 지나 ‘Y’자 형의 골짜기가 있고 우측편으로 골짜기를 따라 산 정상 능선 가기전의 표고 900m 지점에 큰재세굴이 위치한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장경 0.9m, 단경 0.6m이고 이 동굴은 통로가 수직으로 발달한 수직동굴이다. 동굴의 입구에서 수직으로 약 16m 내려가면 동굴의 막장인 바닥이 나온다. 큰재세굴은 수직굴로서 하부에서는 주굴과 평행하게 또 하나의 수직 지굴이 있다. 동굴 내 동굴생성물은 거의 발달하지 않으며, 일부구간에 유석, 동굴산호가 분포한다.
새벽6시에 버스를 타고 11시경 삼척 대이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강원도 날씨 확실히 춥다
환선굴 대금굴 매표소 모양이 동굴을 상징하는 박쥐형태로 되어있슴이 이곳이 동굴지대란 것을 느끼게 만든다
매표소에서 내년9월까지 등산로 폐쇄 되었다는 말부터 한다 이런^%%#^&*(&%^
환선굴쪽 등산로는 폐쇄 되질 않아 그쪽으로 원점회기 하는 산행 할것이라 대장님께서 .....
휴~~ 무척 힘든 산행이 될것 같은 느낌이다
골짜기 맑은물 흐르고
정면 보이는 덕항산 정상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내렸다 하더만 제법 하얗게 보인다
환선굴 입구로 오르면서 강원도 중요민속 문화제 를 볼수 있다
저길이 폐쇄된길 인데 소수 같으면 올라 갔어리라 ㅎㅎ 40명이 함께 올라가면 눈에 띌것 같고 .....
바낀 코스로 올라갈수 밖에 ..
산의 기암들이 모두 촛대 모양으로 솟아있다
길가의 바위에 새겨진 모양
자연이 만들어 놓은 예술이다
다리를지나서 가면 선녀폭포 가 보인다 환선굴에서 여러층으로 떨어지는선녀폭포인데 여기서는 하단부만 볼수있다
음나무 보호수
환선굴아래 갈림길이다
오늘은 원점회기산행이라 올때 환선굴 관람을 하기로 하고 산행을 먼저 직선으로 바로 올라간다 첨부터 오르막길 여간 힘든게 아니다
20분정도 된삐알을 올라오니 위 전망바위와 아래 동굴이 있다
이동굴을 지나가야 큰골 협곡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산을 올라야 한다 유일한 통로인 셈이다
큰골 전망대에서
깍아지는듯한 경사 철계단을 내려선다
주변 눈꽃들이 피어 있다
다시 올라가는 삐탈길 약30~40분 올라가야 한다
중간에 1, 2전망대가 있고, 그위 약수터까지 있어 식수해결은 여기서 할수 있다
2전망대에서 건너본 암벽
저곳이 지각산인듯 하다
주능선길 백두대간길 자암재에 올랐다
이제부터는 비교적 쉬운 능선길이라 하지만 덕항산까지 봉우리4~5개를 넘어야 하고
돌아나오면서 역으로 또 넘어야 한다
자암재표시와 이정표 : 백두대간 댓재에서 황장산을 지나 이곳자암재를 거쳐 피재까지 가는 구간이다
댓재와 황장산으로 가는 오늘 산행 반대편 대간길
능선길 소나무
두고개를 넘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지각산으로 올라간다
지각산도착 지각산을 요즘엔 환선봉이라 표기를 하는가 보다
덕항산으로 가다 오른쪽 아래 조망을 한다
비로소 주차장과 들머리위치를 볼수 있다
약30분후 덕항산 도착하여 잠시휴식을 하고 다시 온산길을 뒤돌아간다
돌아가는 산길.
덕항산 안부쉼터 이곳으로 올라오는 등산로가 폐쇄 되어있기에 삥 돌아 올라와서 다시 돌아가고 있다
멀리 고랭지 채소재배단지와 풍력 발전소가 눈에 들어 온다
지각산을 다시오르내리고
안부에서 뒤돌아본 왼쪽 덕항산과 오른쪽 지각산
자암재에서 한참을 내려와 끝이다을쯤 큰골 철계단이 나온다
다시 철계단을 오르지만 휴~~끝이 없는듯 하다
철계단을 거의 오를무렵 바위굴길이 나온다
바위굴을 지나 다시 급경사 길을 내려서야 한다
바위굴건너 경치를 잠시 조망 하고
오전에 지나왔던 환선굴쪽 이정표를 따라 환선굴에 오른다
길아래로 선녀폭포 상단부가 보인다
오후4시7분 환선굴에 도착 하였어나 오후4시에 문을 닫았다고....
아쉬움을 두고 이곳까지온 기념샷만 남기고 뒤돌아서 하산을 한다
오전에 보았던 기암 이젠 어둑한 그림자가..
아래주차장 쪽으로 가는중 오전에 못보았던 물레방아간을 보며 기억속에 남을 만한 덕항산 산행 을 마무리 한다
다시한번 환선굴, 데금굴 관광을 하러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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