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령에서 좌측은 법화산 가는 길이고 우측은 삼봉산으로 가는길
삼봉산 나와는 인연이 없었던 산 중 하나이다
1월 둘째 일요일 화신님들과 함께 삼봉산을 오른다
어제 무위산 에서 향로봉까지 제법 먼거리를 걸었기에 걸음걸이가 무겁다
눈길이라 아이젠 까지 했어니 천근 만근 이란 표현이 적절 할것 같다
된 삐알길을 추운줄도 모르고 올라 지리산 둘레길 제 3구간에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 갈림 등구재를 거쳐
창원 마을까지 산행을 하였다
오도재 지리산 제1문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들머리에 있는 등산 안내판 내친김에 백운산, 금대산을 거쳐 마천까지 달리 싶지만...^^*
들머리 당산
얼마전 누가 제를 올린 모양이다
당산을 끼고 오르는길 처음부터 계단으로 되어있는 삐알 예사롭지가 않다
얼마쯤 오랐을까 오도봉과 멀리 삼봉산인듯 한데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한다
눈으로 덮혀 있는 산길
전망대 까지 올라오니 건너 거대한 산이 보인다 마치 뫼산(山)을 연상케 하는 삼봉산의 모습
뒤돌아본 멀리 법화산과 올라온 능선길
오도봉 정상석
오도봉에서 한참을 내려왔다가 다시 삼봉산을 오른다
삼봉산 칼바위로 이름을 지어주고 ㅎ
뒤돌아본 오도봉
삼봉산 정상에 올랐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팔령재를거쳐 인월로
좌측으로 가면 등구재를 거쳐 백운산 금대암으로 가는 갈림길이기에
이정표를 잘보고 이동을 해야 한다
올라온 능선과 오도봉을 한번더 조망해본다
금대암쪽으로 하산 하산길도 눈이 많아 경사길 조심스레 내려 간다
개 발자욱인듯 곳곳에 있다 좀전에 지나간듯 하다
좀 앞에 가니 이건 돼지 발자욱인듯 한데
사냥개가 돼지 추적을 한 모양이다
금대산을 금대암으로 표기를 해두고 있다(아마 금대산 봉우리 큰 바위를 두고 이렇게도 부르는 모양)
등구재 다다를쯤 낙엽송군락을 만나고
등구재에 도착
여기서 직진하면 백운산과 금대암으로 이어지는 산맥이고 좌측으로는 오늘의 목적지인 창원마을로
우측으로는 인월 상황마을 로 가는길 이자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이기도 하고
전북과 경남의 경계가되는 주요길목인곳 이다
상황마을 가는길
마천 창원마을 가는길
산속에 연못이 있다
등갈색 미로버섯(식용불가)
상태 좋은 운지버섯
오도재쪽으로 가는 둘레길과 창원마을로 내려 가는 갈림길 여기서 창원마을로 내려 간다
우측으로 백운산이 보이고 멀리 금대암 인듯하다
바라보이는 법화산 줄기들
발아래 창원마을이 보인다
마을 위 고목나무
마을에 내려오니 금대암이 기까이 보인다
버스가 기다리는곳에 도착하여 뒤돌아 삼봉산 을 보며 오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산행 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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