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도 의 산

100대명산 해남 달마산

갈파람의별 2015. 11. 30. 11:47

 11월 마지막 토요일 해남 달마산을 찿았다

100대 명산에 포함 되는 달마산

2010년 산사처 식구들과 함께 올라본후 5년만의 달마산 산행 지금보다 좀더 젊었을때 올랐던 그날 의 기억들이 되새겨 진다

도솔봉까지 못가봄을 아쉬워 했었는데..  오늘은 도솔봉까지 필히 다녀오리라....

점심시간이 다되어 갈무렵 미황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 한다

 

 

미황사 일주문 을지나 좌측으로 등로가 잘 되어 있어 들머리 찿는것은 어렵지않다

 

비교적 이정표도 잘 되어있어 길찿기도 쉬운편이다

 

이곳은 상록수로 숲을 덮있다

아열대 기후의 영향일까

 

산행시작후 7부능선쯤 가파르게 올랐다

새벽부터 속이 편하지않아 화장실여러번 들락거렸고 아무것도 먹지않아 체력이 고갈되어 더이상 오를 기운이 없다

잠시 쉬며 아래 조망을 해본다

 

간간이 음지에는 며칠전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있다

 

 

천천히 정상을 향해 ... 맨위 선바위가 있다

 

달마산 정상에서 도솔봉쪽으로 가는 바위능선 도솔봉은 보이질 않는다

 

건너  관음봉과  멀리 두륜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다도해 섬들과 완도

 

정상석

 


건너 완도가 잡힐듯 가까이 있다

 

도솔봉으로 가는 산 능선 100%바위능선이다 바우 봉우리를 넘고 또는 우회를 하며 산행을 즐긴다

 

 

 

 

 

 

 

 

 

 

 

 

 

 

 

 

 

 

 

 

 

 

 

 

 

 

주변조망의 아름다움에 젖고

산행이 즐겁다

작은금샘 바위속에 물이고여 있지만 식수로 활용 하기엔  ...


 


이어지는 암릉길

 

 

 

 

 

 

 

 

 


멀리 미황사 전경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

 


아득히 멀리 도솔봉이 보이기 시작 한다

맨뒤 송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도솔봉 건너 바위봉이 떡봉이다

 

뒤돌아본 능선

 

떡봉뒤로 도솔봉이 확연히 보인다

 


바위길이라 나가는 속도가 늦다

주변 조망을 하며 도솔봉으로 향한다

 

 

 

 

 

 

 

 

 

 

 

 

 

 

 

 

 

 

 

떡봉정상

 

 

 

 

 



드디어 도솔봉이 통채로 모습을 나타낸다





지나온길 뒤돌아 보니....







도솔봉을 돌아 도솔암으로 ..


기암들 마치 금강산의 한부분을 보는듯한 바위풍광에 잠시 머문다




도솔암

바위 끝에 자리잡고 있다






도솔암 조금아래 용담굴과 용담샘이 있다




하산길 천년의숲길따라 미황사로 내려간다



고개를 두개 더넘고 내려오니 미황사 서부도전 앞으로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임도를 따라 ...




미황사가 보인다


미황사 전경  달마산이 평풍처럼 감사고 있다






해가 서산에 걸쳐있있을 무렵 하산을 완료 하고 또 한번의 산행을 마무리하며 후미 그룹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