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국립공원내 사리봉능선
두루님들과 함께
4월 마지막날 5주차 토요일 영암 녹암마을에서 산행이 시작 된다
사리봉과 멀리 천황봉이 보이기에 사리봉 가는방향을 쉽게 잡을수 있다
마을입구 길따라 조금만 들어서면 정면에 사리봉이 보인다
대동저수지를 끼고 나무 데크가 만들어져 있다 데크를 따라 ...
사리봉
꼴짜기 맨끝 봉우리와 봉우리사이가 마황재이다
지나온 데크길 뒤돌아보고
여기서 데크X자가 없는 좌측 팬스 안으로 금줄을 넘어간다(비법정 탐방로이기에 숨어 들어가야 한다)
길이 선명히 보이나 정상적인 탐방로가 아님을 알수 있다
길이 선명히 보이나 정상적인 탐방로가 아님을 알수 있다
좌측으로 저수지를 끼고 능선을 오른다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바위틈에 수십년이상 살아온 철쭉
서서히 기암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 한다
암릉산해이 시작되고 사리봉이 가까이 보인다
대동저수지
천황봉과 구정봉
누가 만들어 놓았을까..
건너 뒷 능선이 산성대 능선
대동저수지위에 또하나의 저수지가 있다
천황봉을 줌으로
구정봉과 향로봉도 줌으로
사리봉 정상부근에서
노적봉으로 가는 능선길
아래 안부옆 큰바위에 마애불이 있는데 이번 산행에서는 아쉽게 보지못하고 지나쳐 버렸다
뒤돌아본 사리봉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기암들
우연히 동행하게된 산사처 친구들
노적봉아래로 내려서면서
월출산 주능선 봉우리들이 제법 선명하게 보인다
전함바위(군함바위 밥상바위 평상바위)
돗대바위
군함바위에서 뒤돌아본 노적봉
이번산행에 함께하게된 고교친구들 상엽이 무경이친구와 아슬아슬 절벽옆을 돌아 나온다
멀리 미황재가 보이건만 상견성암으로 가기위해서 건너보이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한다
상견성암 위 기암으로 만들어져 있는 바위 봉우리
상견성암이 보인다
상견성암 : 월출산에 숨겨져 있는 암자
원래 도갑사 12암자가 있었는데 현재는 두개만 남아 있다 그중 하나가 가장 높은곳에 있는 상견성암 이다
상견성암 중견성암 하견성암이 있었어나 지금은 상견성암 외는 흔적만 남아있다
상견성암 대나무 문이 잠겨 있어면 아무도 들어갈수 없다
이곳은 참배할수 있는곳이 아니고 수행정진 하는곳이라 그렇다 한다
그런데 문이 열려 있다 들어가보니 마침 스님께서 밭을 일구고 계신다 몇말씀 듣기도 하고 ...
지난 1년동안 일반인은 아무도 출입 안시켰는데 오늘은 우리보고 운수 좋은날 이라고..
상 견성암 마당에 있는 바위의 글귀
千峰龍秀 萬嶺爭虎('천봉용수 만령쟁호) 란 글귀가 바위가 암각되어 있다 그뜻을 풀이해보면
"천 개의 바위봉우리 는 서로 빼어남 견주고, 만 개의 구렁은 그 흐름을 다툰다" 라고.. 월출산의 모습을 나타낸 글이다
상 견성암 위 암봉
도갑사로 내려 가는길
맷돌 의 흔적이 있다 이곳이 중견성암이 있었던 자리인듯 하다
출입통제 표지판
대나무 밭을 지난다 이부근에 아마 하 견성암이 있었을 것이다
도갑사 미황재 주등산로를 만나고
조금아래 게곡에서 땀을 식히고 세안세족도 하고..
보물1,395호 도선국사비
도갑사경내 들어서기전 보물89호인 도갑사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미륵전으로..
도갑사경내에 있는 용수폭포
도갑사(道岬寺)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사찰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전기 1456년(세조 2) 수미(守眉)가 중건하였다.
도갑사 일주문을 지나 100m 가량 들어가면 국보 50호인 해탈문이 나온다. 조선 성종 4년 (147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건축양식이 대단히 독특하다. 해탈문 좌우 앞
쪽 칸에 금강역사상이 다음 칸에는 보물 제 1134호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석조 5층석탑 수미왕사비가 있고, 절 100m 위 미륵전에는 보물 89호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조선 세조 3년(1473년) 신미, 수미 두 왕사가 중창했던 곳
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총 규모가 966간에 소속된 암자가 12개나 되었으며, 상주한 승려 수가 730명에 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임진왜란과 6.25동란을 겪으면서 많은 건물이 불타버렸다. 지금도 대웅전 뒤 천여 평의 빈터에는 주춧돌이 선명하게 군데군데 박혀 있고, 앞뜰에는 5m에 달하는
스님들이 마실 물을 담아 두는 석조의 크기가 도갑사의 옛 사세와 승려수를 말없이 전해주고 있다.
* 도갑사의 또다른 볼거리 *
도갑사에 있는 문화재만으로도 볼거리가 충분하다. 하지만 도갑사 인근에도 볼거리가 있어 도갑사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영암읍에서 목포쪽으로 8km 정도 달리면
구림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군서장터를 지나 4km 정도 오르다 보면 도갑사에 이르는 벚나무 길이 나온다. 벚꽃 필 때와 단풍들 때면 월출산 봉우리들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길 옆 구림천계곡은 여름철에 피서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그 길목 오른편 주지봉의 산중턱에는 백제의 왕인박사가 수학했다는 문산재가 있다.
주변에 무위사, 월출산, 성기동 국민관광지, 왕인박사 유원지가 있다.
[문화재 정보]
1) 도갑사 해탈문 국보 제50호
2) 도갑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89호
3) 도갑사 동자상 보물 제1134호
4) 도갑사 도선수미비 보물 제 1395호
5) 도갑사 석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6) 도갑사 오층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1호
7) 도갑사 수미왕사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
8) 도갑사 석장승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21호
해탈문을 나와 조금 내려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요금이 이렇게..
일주문을지나 소형차 주차장이 있고
그냥 보기만 해도 무지 오래된것을 알수 있는 팽나무 그늘에서 조금 휴식을 하고
월출산을 뒤돌아보고 아래 대형 주차장으로 이동 또한번의 숨어있는 월출산 비경을 품고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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