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기들 무경이 상엽이 수복이 그리고 게스트와 나 5명이 함께한 월출산산행
산성대능선으로 올라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사 주차장까지 여유로운 산행을 할 생각이다
수복이 승용차로 영암읍으로 ...
사흘전 흑석산을 가기위해 왔던길을 다시 그길을 달려 월출산을 오른다
들머리 영암실내체육관앞 주차장 평일인데도 산을 찿아온님들이 제법 있는편이다
주차공간이 얼마 안남아 있다
산행준비를 하고 4명 기념촬영도 하고 출발...
산성대 들머리
지난봄에 이곳을 날머리로 양자봉능선을 걸어 이곳까지 왔었었다
대나무밭 사이길이 이어진다
요즘은 국립공원 표지가 플라스틱으로 표시되어있다
아기자기 조금 올라오면 암 보이기 시작 한다
친구들 조금올라왔을뿐인데 벌써 절경에 취해있다
영암들녁
이곳도 나주평야
바위벽을 왼쪽으로끼고 산행을 한다
음각으로 벽화를 파놓은듯..
삼단으로 놓여있는 바위 3츨석탑을 연상케 한다
지금 올라가고있는 슬랩이 기단
올라온 슬랩
사진으로 보니 각도가 높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걸어서 올라올수 있다
건너 보이기시작하는 자연 조각품
날이 너무 좋아눈과 마음이 호강을 한다
슬랩위에 걸쳐져 있는바위
슬랩위로 눈썹처럽 아님 처마처럼 걸려있는바위 눈썹바위라 명명을 하고
거대한 여래불도 보인다
하마가입을 벌리고 있는 바위 입속에 산님들 들어가서 인증샷 정신없다
바위사이로 작은 바위들이 나름 질서 있게 쌍생을 하고있고
뒤돌아보니 벌써 두번째 암봉을 올랐다
나주평야와 영암읍
건너편 능선
바위위에 강아지 한마리의재롱이 보인다 ㅎㅎ
지난여름 상엽이랑 무경이랑 함께 산행했던 양자봉이 보인다
주변 능선들과 기암들 심심하지가 않다
심심할 시간이 없다고 해야 하남 ㅎㅎ
여기도 절벽끝에 금정이 있는데 ㅎㅎ
그냥 지나칠수 없는곳 인증샷을 하고
자세히 보면 사람의 얼굴도 보인다 하는데
아무리 봐도 나에겐 보이지 않는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터 ..
천황봉까지 가야할 능선
아직 넘어야 할 암봉이 많이 남아있다
기암들
산죽밭을 지난다
구정봉을 줌으로
노적봉도 줌으로
산성대애 올라 바라본 천황봉
이바위들은 위험한 동거를 어떻게 해 왔을까
뒤돌아본 산성대
동물을 연상케하는
큰 조개도 있다
돼지
고인돌바위
팽귄
건너 풍력발전소
육형제봉 능선
팥배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최고의 하일라이트 산성대에서 천황봉으로가는암릉길
자연 조각품을 감상하며 올라온 주능선길과의 합류점
지나온 산성대길
건너 사자봉이 보인다
가마득히 보이는 구름다리
광암터삼거리
정상으로 올랐다가 다시이곳까지 내려와야 한다
통천문까지 오르는 계속이어지는 계단 대체로 여기오르며 힘들어 하는구간 이지만
통천문만 지나면 정상이기에 편하게 오르는 고 이기도 한건 나만 느끼는 것이 겠지만...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
이곳을 지나면
이어지는 계단을 또 오른다
거대한 바위꼭대기 정상에 도착 했다
햇살이 따뜻하다는것 보다 포근하다 표현이 된다
주능선길 건너 향로봉과 구정봉까지 설레임으로 조망을 한다
우리를 환영이라도 해 주는것일까 정상에서 새 한마리가 포즈를 취해주고 도망 가지않는다
정상에서 한바퀴 조망을 해본다
사자봉
사자봉에서 양자봉까지
양자봉
달구봉
사자봉
사자봉에서 달구봉까지
노적봉과 사리봉
산성대
정상에 있는 새바위(?)
육형제봉 능선
새바위
나주평야를 내려 본다
영산강 하구와 목포 북쪽으로 나주까지 눈에 들어온다
햇살에 눈부신 경포대쪽 능선
목포시
나주시
향로봉과 바람재 가는길 줌으로
정상석 주변
되돌아 하산하며 정상앞 암봉 지난다
암봉아래 통천문이 있다
다시 광암터 삼거리 구름다리쪽으로 우회전 하여
급경사길 계단으로 되어있어 힘들진 않다
계단을 내려서면 거대한 암릉이 또 버티고 있다 오른쪽으로 암릉 하단부까지 내려서야 된다
경포대계곡 왼쪽능선끝 양자봉이 외롭다
하산중 눈부신 경포대 능선을 한번더
나무사이로 보이는 정상
달구봉과 양자봉 가는 샛길(비법탐방로)
고개 하나 넘어 또 철계단을 내려선다
사자봉을 돌아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와야 하지만 이길은 바위사이로 철계단으로 만들져 있어 비교적 안전하지만 그래도 주의를해야하는길이다
그래도 주변 조망에 나름 즐거운 산행길
누가 사자봉이라 하였을까 사방을 둘러보아도 사자를 찿아볼수가 없다
거대한 암릉 올라갈수없는 봉우리꼭대기에서 나를 노려보고있는 작은 바위 두개가 보인다
건너 육형제봉과 바람골 눈으로 감상하기 너무 아까운 경치
급경사 철계단이 이어진다 조심해야할구간
건너편 절경..
이어지는계단을 내려오다보면 거의 90도 가까운경사아래 구름다리가 보인다
34년전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구르다리가 많이 흔들렸고 사자봉가는 벼랑에 계단길이 없어 다시 돌아나가야 했었다
건너편 암릉만 그대로....
옛길 바람폭포길로 내려선다
내려가면서 구름다리를 올려본다
여기도 옛길은없다 모두 나무계단길
이협곡을 올라야만 구름다리를 갈수가 있어 오름경삿길에 몇번을쉬고 올랐었는데 지금은 이길말고도 천황사를 거쳐 오르는길이 만들어져 있다
건너 바위들 절경
바람골에 내려 천황사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단풍과 상록수 지역에는 푸르름과 상존하는계곡
북한산 인수봉 옆을 지날때 산을바라보던 모습이 지금과 같았을까..
계곡따라이어진 데크길
이런기분이면 시라도 한수 읇을듯 한다 ㅎㅎㅎ
작은 폭포 상단에서
폭포 아래에서..
지난밤 비때문인지 수량이 풍부하다
이어지는 데크길
그냥 가을 속 길이다 박인희님의 끝이없는길 을 떠올리고
곧이어 날머리가 보인다
저곳만 지나면 아래주차장까지 포장길
단풍나무 군락지 하늘도 땅에도 노랑 빨강 눈이 내리고 있다
공단 직원도 폰카에 담고있는 모습을 본다
천황사 주차장 앞에 세워져있는 국립공원 월출산 비
오늘은 산행은 여기까지이다
월출산 과 인연 된지 벌써 34년 그동안 몇번을 왔던가 내블로그 기록에만 10회정도.. 정겨운 월출산 또 찿아오고싶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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