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도 의 산

100대명산 장수의 군립공원 장안산 그리고 덤으로 영취산 까지

갈파람의별 2017. 2. 20. 10:23

2월19일 일요일 사하구 연합 늘봄산악회 지원 산행

100대 명산 장수 장안산으로 ....

산행대장 말씀이.. 무령고개에서 장안산까지 왕복으로 산행을 한단다 ....촤암...

무령고개에서 장안산을 올라 덕산계곡으로 횡단을 하던지 호남금남정맥따라 밀목치로 가던지 하는게 일반적인 산행하는 방식인데..

암튼 정상까지 3km 다시 빽을 해서 3km 산행을 한다고 한다

우띠~~~~ 돈아까워 지는데 ㅎㅎㅎㅎ

무령고개 생태터널 아래에서 산행을 진행 한다

들머리 낮익은 나무데크계단을 또한번 오르고....


첫번째 이정표

등산로가 음지에는 결빙상태라 매우 위험하고 나머지길은 해동이 되어 진흙뻘 범벅이다


결빙지역..


정상까지 중간지점...샘터가 있다


미끌미끌..조심 오른다


억새밭에 도착

정상이 보인다


건너 백두대간 함양 백운산이 실루엣처럼 보인다

오른쪽 삼봉산과 하늘 구름사이로 지리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질퍽한 억새밭길


마지막 고개에서 정상을 조망해본다


조릿대밭


정상으로 오르는 데크계단길..


백운산을 한번더 조망해 보고


백두대간 월경산과 봉화산이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데크계단


정상에 설치된 무인카메라..



정상에서 시산제를 한 산우가 시루떡 하나를 건넨다

고맙게 받아들고..



3번째 서보는 장안산 정상석에서 하트 하나 날리고




무룡고개로 다시 돌아간다

결빙된 길이 많아 미리 아이젠을 착용한다


나무데크길을 다시 내려가야한다






다시 돌아가는길


억새밭에서






돌아가는길 샘터에 들러보니....

저 물을 마실수 있을까...


조릿대길


건너 백두대간 영취산이 보인다

옳다구나 ㅎㅎㅎ 순간 떠오르는 생각 "영취산에 갔다와야겠다"


무령고개 도착하여


건너 영취산으로 오른다



들머리 진입하면 나무데크계단을 한참 올라간다


정상아래 돌계단


영취산 정상






여기서도 하트하나 날리고 ^^*


어제 다녀간 듯 인연이 있는 산악회 시그널이 눈에 띈다


부전게곡(함양쪽)


덕운봉 과 희미하게 보이는 남덕유의 산봉우리들


백운산 왼쪽끝부분 대봉산이 조금 보인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장안산


여기서도 다시 빽 왔던길 다시 내려오면서 아래 무령고개로 오르는 길과 기다리고 있는 버스가 보인다


올라올때는 힘겨웠던길 내려가는 지금은 룰루랄라~~~


무령고개 휴계소가 보인다

휴계소 주인 아저씨 음악반주에 혼자 전자기타 치는 것은 여전하시지만

아직도 아주머니 혼자 장사를 하시는듯... 이곳 장수쪽 풍습인가 ㅎㅎㅎ

여자는 돈벌고 남자는 풍유를 즐기고 ㅎㅎ



아뭏튼 휴계소에서 라면과 쇠주 1병을 마시고 후미를 기다리며 하루 너무 짧은 산행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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