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도 의 산

100대명산 곡성 동악산 에서 봄바람을 맞어며

갈파람의별 2017. 4. 11. 00:24

 4월2일 첫번째 일요일 아침 앞산에 불이나 있다 ㅎㅎㅎ 진달래꽃이피어서 분홍빛으로 ㅎㅎ..

진달래꽃보러 산행을 할까 조금 망설였지만 한마음님들과 함께 곡성 동악산으로GOGO...

100대명산이기도 한 동악산은 5~6년전 7월에 한번 도전했는데 형제봉만 올랐다가 너무더워 배넘어재로 하산을 하여

도림사계곡에 풍덩했던 기억이 있는산이라 꼭한번 올라보고 싶은산이었기에...

 

도림사 일주문 뒤에 매표소가 있다

입장료를주고 들어가야 하는곳 비싸다

우리나라엔 절만 있어면 입장료를 줘야 한다

종교단체의 횡포 ...여기에도 여척이 없다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도림계곡을 따라 등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도림사를 지나간다

 

 

 

 

좌측으로 하산을 할예정이고 우측길로 오른다

 

 

여기에서 동악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간다

비탈길 너덜길 로 이뤄진 마른계곡 길이다

 

 

첫번째 안부에 힘들게 올랐다

좌측으로 동악산 정상이 보인다

 

다시 두번째 안부로 오르는길 신선바위에 갔다가 오르고 싶었지만 하산시간을 맞추려면 신선바위는 포기 바로 두번째 안부로 오른다

 

선 바위군을 우측으로 하고 가파른길 오르면

 

두번째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 전망바위에서

 


정상이 가까이 보인다

 

 

우여곡절 정상에 올라 하트한방 날리고...

 

오늘 산행 계획한 코스 건너 형제봉과 대장봉이 보인다

 

 

 

배넘어재로 가는 능선길

 

동악산 정상부근에서 아래 등산로까지는 암릉코스 이지만 안전한 데크로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뒤쪽으로 꼭 한번 올라봐야 할산 남원 고리봉이 보인다

 

배넘어재로 가는길

 

 

 

737봉 오르는중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동악산

 

동악산 뒤쪽으로 곡성읍이 자리하고 있다

 

737봉 삼각점


배넘어재로 가는중 우측멀리 아스라히 보이는도시 남원시인데...

 

당겨서 한번더...

 

 

뒤돌아본 동악산

구름과 하늘 과 산이 너무 잘 어울린다

 

 

 

 

 

 

아래 배넘어재 막 도착한듯 ㅎㅎㅎ

한마음님들 식사중이다

형제봉까지 갈려고 나혼자 역주행중....

 

배넘어재 이정표

 

대장봉을 향하여...


 

 

대장봉에 올라 한컷을 하고

내심 건너보이는 초악산까지 갔다올 생각에...

 

 건너 동악산이 보인다

 

뒤쪽으로 보이는 초악산 정상

 

단숨에 초악산 정상까지....

 

 

 돌아나오는길에 보이는 형제봉

 

 

형제봉 오름 제법 가파르다

 

형제봉정상에서 뒤돌아본 대장봉

 

 

 


 하산길 건너보이는 동악산 정상

 

 

형제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나무데크를 따라 하산을 한다

길상암터를 거쳐 하산할 생각에..

 

 

하산길 마치 용아능을 연상케 하는 능선이 보인다

 

 

 

 

 

첫번째 바위봉을 넘어니 출입금지 표지판 옆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직진을 하고 싶지만 .....길상암쪽으로 하산을 하기로....

 

움막터를 지난다

 

 

조금아래 길상암터...

여기에 암자가 있었던 곳

 

산죽과 너덜이 어우러져 있는길 하산을 한다

 

 

별유천지비인간 이라 바위에 새겨져 있다

별천지 인간이 사는세상이 아니다는뜻 인데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별천지??

그만큼 좋은곳이란 뜻 이겠지만.....

 

올라가면서 합류지점이라 했던곳까지 하산을 하였다

 

도림사골(청류동)

 

여기 너럭바위에 또 한문표기가 있다 무슨뜻일까..

왠만한 너럭바위에는 있는 글들 좋게 표현하면 오래전에 찾은 시인묵객들의 흔적들이라 할수 있겠지만

자연경관이 훼손되어 있음에 마음이 아프다

 

개울 한복판에 있는돌 무슨용도로 쓰다가 버렸을까

아마 절구 인듯한데...

 

다시 도림사까지 내려 왔다

도림사 경내에 들러 참배를 하고...

 

 

 

도림사 아래 또 바위벽에 새겨진 한자어...

청류동


도림사 일주문을 바라보며 산행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