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대장정 마지막 스물여섯번째 천마산옥녀봉 아미산 몰운대

낙동정맥길 마지막 대티고개에서 몰운대까지...

일요일 산우님들과 함께 할 계획이었어나

마지막 마무리 행사 준비를 해야 겠기에 혼자먼저 하였다

대티고개 정맥잇는 다리에서 시작

측백나무와 전나무 숲길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낙동정맥 이정표는 없다

서구 종단트레킹 숲길을 따라

아미배수지 뒤로 옥녀봉이 보이고 왼편에 천마산이 보인다

까치고개를 건너

천마산 조각공원 쪽으로

공영 주차장위 감천문화마을 이정표를 가로질러 직진 산으로 오른다

벌써 진달래꽃이 개화를 시작 했다

옥녀봉 우정탑앞에서

옥녀봉 삼각점

오른쪽 정맥길을 따라가지 않고 직진해서 내려 간다

옥녀봉 전망대를 거쳐갈 생각이다

옥녀봉 전망대

나무들이 자라 조망이 전과다르다

천마산

감천항

동매산과 승학산 사이 사하구 일원

임도를따라 낙동정맥길로 가는중

건너동매산부터 맨끝아미산까지 오늘가야할 정맥길이 확연히 보인다

시약산에서 우측능선이 지나온 정맥길이다

내가사는 집도 보인고 ㅎㅎ

봄의전령 사초곷

감천항이 조망된다

옥녀봉 성불사에서

감천고개를 건너고

동매산 오름 입구에서

예비군교장을 지난다

지금은 시민들에게 개방이 되어 있다

지난해 산사태지역 인명피해가 있었던 자리

ㅇ이곳을 지나야 하는데 길이 끊겨 왔다갔다 알바를 한다

군부대 오른쪽 벽을 따라 돌아나오면 군부대 입구가 나온다

지금은 이런 플랭카드가 걸려 있지만 그곳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한적한길 너무 시원하고 힐링이 된다

성일여고방향 이정표위를 30여m 직진하면 오른쪽 능선길이 보인다

그길을 따라 내려 자유아파트와 대동중고교 사이길이 나온다

구평 장림고개 횡단보도를 건넌다

구평방향으로 약200m 진행 e편한세상 아파트 입구에 조성이잘된 공원 사이로 데크계단길을 오른다

봄의전령 민들래꽃

봉화산에 올라

체육시설이 잘되어 있다

봉화산 삼각점

봉화산을 지나 구평 장림 가구단지사이길로 내려와서 낫개고개 를 횡단한다

서림사 옆으로 오르는 아미산등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 장림 아미산아래에서 10여년 살았기에 무지다녔던 길인데 둘레길은 최근에 조성된 모양이다

정상아래 안부 등산로

안부에서 아미산 정상으로 오르는 비탈길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휴~~ 마지막 오름길을 오르니 정상이 보인다

봉수대 전망데크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다대항 앞바다 와 두송반도

아미산 정상 응봉봉수대

이제 다대포까지 내리막길

여기서부터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홍티고개까지는 누구나 맘편히 갈수 있다

홍티고개

여기서부터는 산길이 아니다

몇년전 산꼭대기에 대단지 아파트촌이 만들어져 있어 산길이 없다

왼쪽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아가야 한다

잠시 옛생각에....

낙동강건너 명지신도시와 아래 무지개공단 공장들

다대로 길을 건너면 다대포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앞 길을따라  몰운대입구 도착한다

둘레길을 따라가지않고 산위로 오른다 몰운대 꼭대기에 오르고 싶어서 이다

진달래꽃들이 반겨준다

몰운대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다대포객사쪽으로 내려 간다

헬리포트를 지나고 둘레길에 들어선다

다대포객사

몰운대 표지석

낙동정맥 마무리 되는곳이다

둘레길 한바퀴돌고 나갈생각에..

전망대 가면서 좌우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한다

쥐섬

해안끝에 화손대가 보인다

전망대

지금도 군인들의 해안초소가 이곳에 있어...

쥐섬과 갈매기 똥섬

용섬

둘레길을 따라 돌아나가는길

일년내내 푸르름 아열대 상록수들의 천국이다

멀리 아미산이 보인다

두송반도쪽을 바라보고

미세먼지자욱으로 시계가 불량하였는데 바다에 오니 공기가 더 좋고 대기도 맑다

2년4개월동안 도상410km 진입로와 탈출로 포함하면 약520km를 태백산 천의봉에서 몰운대까지 남쪽으로

능선따라 바람과 구름 나무와 산새들을 벗삼아 묵묵히 걸어오신 함께한 산우님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낙동정맥은 여기까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도전 낙남정간 기대가 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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