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화산[1,108m], 운문산[雲門山 1,195m], 범봉[965m], 삼지봉[904m], 억산[億山 954m]
위치 :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군립공원]
일시 : 2020. 04. 16(목) 고교동기 상엽이와 둘이서
날씨 : 미세먼지 조금 맑은날
산행코스 : 석골사~정구지바위~얼음굴~함화산~운문산~상운암~딱밭재~범봉~삼지봉~팔풍재~억산~석골사
특징, 볼거리
운문산[雲門山]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고헌산, 가지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문복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
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알프스에 비길만큼 아름답다는 뜻으로 영남알프스라 한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운문산(1,195)은 영남 7산의 하나인 명산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
이 심산유곡을 이루고 있다.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로 한 쇠
점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다.
인기명산 100 [91위]
해발 1000m가 넘는 준봉들의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 중 가장 경관이 수려하다는 운문산은 가을,
봄 순으로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구연동(臼淵洞), 얼음골이라 부르는 동학(洞壑), 해바위(景岩)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물 제835호 대웅전, 제678호 삼층석탑, 제193호 석등,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가 있음. 석남사 경내에 있는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유명하다
억산[億山]
억산은 영남알프스의 운문산 인근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사람의 인적이 드문 깨끗한 곳인데다 가을이면 `낙엽 쌓인 융단길'로
이어져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다만 산행길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가파른 오르막이 많은 데다 군데군데 암반이 가로막고 있어 코스마다 적절한 체력안배와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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