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여름산행의 별미였던 동대산 얼마만의 재회인가

갈파람의별 2021. 8. 8. 22:28

아주 오래된날들 산과사람들 산악회시절 여름이면 필수코스 올랐던 동대산

2013년 8월5일 두루님들과 올랐던게 마지막이었다

ㅊ친구 상엽이와 함께 드디어 2021년 7월에 다시 동대산을 만나러 오른다

ㄴ눈에익숙한 옥계유원지 평년보담 수량이 적다

 

하옥리와 연결 도로가 개설되어 들머리는 달라져 있지만....

그래서 처음에는 바데산부터 오를계획이었는데 바데산 들머리를 놓쳐 버려 경방골로 들어 간다

 

 

경방골 호박소 에서

 

 

계획을 바꿔 물침이골로 오른다

동대산을 오르기 위해서 이다

 

 

벌써 참취꽃이 피었다

무지습도 높고 오름길이 너무 힘들어 숨이 턱까지 올라 힘들다

 

정상아래 선바위를 지나고

 

비비추

 

동대산 정상

전형적인 육산의 모습이다

 

 

곰바위??

 

잠시여유로움속에 뒤돌아본 동대산

 

힘들고 지치고 더위에 이길수가 없다

여기서 바데산까지 가는것을 포기하고 경방골로 하산을 한다

물에 풍덩하고픈 마음뿐 에효~~~

 

하산중 바라보이는 바데산

 

경방골까지 내려 왔다

상류 골짜기수량 에골 실망이다

비룡폭포쪽으로 하산을

 

비룡폭포위 협곡

 

비룡폭포가 보인다

 

 

비룡폭포 하단부 소폭에서 그냥갈수 없잖아 ㅎㅎㅎ

힘들었던 .....피로를 풀고  그렇게 한참을 놀았다

 

 

다시 돌아내려온 옥계유원지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오랜만에 재회를 한 동대산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없다

다만 함께하는 산벗들만 바뀌었을 뿐인데 왠지 마음 스잔하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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