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지뿌덩한 날씨 최근 몇번이나 올랐던 고헌산 이지만 옛 2~30년전에 올랐던길을 따라
올라가고픈 충동을 느껴 ㅎㅎㅎ 실행 ㅎㅎ
흥덕사앞 간이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고헌사로 오른다
고헌사를 지나 직선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있지만
무지오래전 청년시절 올랐던 또하나의 길이 고헌사 건너편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참취
고헌산 남릉 까지 된삐알을 올라
쑥부쟁이
흐린날씨 지만 영알의 주억같은 봉우리와 능선들이 설레게 한다
오르고 올라도 또 보믄 또 오르고 싶은 설레임....
용샘이 있는 정상쪽
올라온 능선뒤로 아래 고운산이 보이고
미역취
정상부근 아래 농장에서 놀러온 염소때들이 에구구
먹을것을 줬는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않고 베낭만 만지면 우루루 다가온다...
올해 몇번째 올랐을꼬 ㅎㅎ 그래도 하트는 날리고
구름모자쓰고 있는 고헌서봉으로
구름 금방 걷히고
서봉에 올라 놀이 즐기고 ㅎㅎ
아래보이는 상북면 일원
하산길 가을내음 느끼며 비교적 편안하다
흥덕사 앞계곡
꽃범의 꼬리풀 이 반겨주는 곳
흥덕사앞 오전에 올랐던곳이다
월점으로 돌아 내려와 .....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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