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김해신어산 하늘릿지 상단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갈파람의별 2022. 1. 13. 10:51

집에서 쉬면 뭐하남

오후엔 윤기를 만나야 하고   멀리갈수가 없다

에라이 니꾸사꾸 대충챙기고 김해로 간다

불암역에서 하차 삼방동행 시내버스이용 영운고 앞 하차한다

 

하키경기장 조금 지나 곧장 산길로 올라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건너 분성산과 수로봉 낙남정맥능선과  아래 가야 CC

 

두번째 전망바위에서 아래 은하사와 동림사가 보인다

 

김해시가지와 서낙동강 미세먼지 자욱하다

 

분성산

 

멀리 금정산 백양산 구덕산 승학산 낙동정맥의 마루금들이 미세먼지땜에 그리메로 보인다

 

천진암위 주등산로에 도착하고

 

이내 서봉으로 오르는 헬리포트에 도착한다

여기서 서봉까지 왕복으로

 

서봉정상이 보인다

 

신어산 서봉 

지도상으로는 북쪽인데 왜 서봉으로 붙혔을까

동봉이 있어 서봉으로 붙혔나본데...

사실상 여기가 신어산 정상 실제 신어산 보다 10m 더 높지만

정상으로 인정을 받지못하고 있다 

 

이어지는 낙남정맥의 마루금들

 

신어산정상

 

헬리포트로 다시 돌아 내려간다

 

신어산쪽으로 가다가 하늘릿지길로 조금 내려 간다

하늘릿지 상단에 올라

 

내려 보이는 하늘릿지 바윗길과 아래 천진암이 보인다

 

바윗길 두어칸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면서 헌자놀기를 한참을 하고

 

건너보이는 영구암릿지

 

하늘릿지 다음엔 이길로 오르리라...

 

능선길 바위전멍대에 올라 바라본 토곡산에서 선암산까지 우측멀리 금정산이 보인다

 

이곳도 그냥지나갈수 없다 ㅎㅎ

혼자 바위놀이를 즐기고

 

지나온 신어산 서봉

 

출렁다리를 지난다

 

정상아레 헬리포트

 

정상 부근에 있는 신어정에서

 

신어산정상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는 신어산(神魚山)

경남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신어산(631.1m)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있고 기암절벽 사이로는 구름다리가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해 한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할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 탄강지로 전해오는 구지봉은 이 산맥의 서쪽 끝부분에 있다 

정상에서 서쪽 주능선길을 따라 630봉까지 가는 도중에는 군데군데 암봉이 있고 광할한 김해 평야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장쾌하다 

580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460봉의 암봉에 올라서서 신어산을 바라보면 빼어난 경치에 감탄하게 된다

460봉의 전망대 같은 바위에서 동쪽 계곡으로 내려가면 암벽 밑에 천진암이 있고 숲길과 대밭길을 거쳐 은하사에 닿게

된다 정상의 조망은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시야에 들어온다

가야의 올림포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銀河寺)와 영구암(靈龜庵)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구암사(龜岩寺) 십선사(十善寺) 청량사(淸凉寺) 이세사(離世寺)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산은 불모산(佛母山:801m)의 신화와 함께 남방불교 전래의 성지라 할 수 있다

* 신어산의 유래 *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한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다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본디 이름은

서림사라고 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 쌍어 문양이 있어 인도 아유타국과 관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낙남정맥 마루금들을 배경으로

 

낙동강건너 낙동정맥의 마루금들

 

줌으로 당겨서 본 부산시가지 미세먼지때문에 조망은 완젼 꽝이다

 

철쭉길을 따라 동봉으로 이동을 한다

봄철 철쭉필때면 이곳 산길은 멀리서 보면 불이난듯 화려하다

 

이내 동보에 오르고

이곳에서 낙남정맥 마지막 봉우리 동신어산과 까치산 백두산쪽 생명이고개로 내려 가는길과

내가 가야할 돛대산으로 가는길이 갈려진다

 

멀리 강넘어 낙동정맥 마루금들과

바로 앞 좌측엔 백두산 중간에는 까치산 우측에는 돛대산이 조망된다

 

선암다리쪽으로 지겨운길이 시작된다

 

 

20여년전에 이길을 걸었을때는 이구간 산불로인해 황량한 뙤약볕길을 한시간 이상 걸어야 했건만

지금의 이길은 푸루름으로 덮혀 있고 걸음에 즐거움이 더해 진다

확실히 산림은 보호되어야 하는데...

 

돛대산과 김해들판이 조망되는 조망바위까지 

 

돛대산

 

서낙동강과 옛김해평야의 중심이지만 지금은 김해공항이 자리잡고 있는 부산 강서구

 

김해시가지

 

돛대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돛대산에서 내려가야할 능선길을 바라보고

 

낙동강넘어 백양산과 엄광산 구덕산이

 

건너 까치산과 백두산 봉우리 뒤쪽으로 금정산 의당봉과 파리봉이 보이고

 

뒤쪽으로 장척산에서 동신어산까지 멀리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지나온 신어산 길  멀리 서봉에서 

 

정상석이 없는 돛대산 저ㅇ상에서 혼자놀기

 

하산중 멀리 낙동강넘어 보이는 부산

 

유유히 흐로고 있는 서낙동강 

 

김해공항이 가까이 보인다

이곳은 2003년 중국 민항기 추락한곳 이기에 공항 활주로가 여사롭게 보이질 않는다

 

남해고속도로와 김해

 

서낙동강을 가로 지르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이곳이 날머리

부근 부산김해 경전절 불암역이 있어 접근이 쉬운편이라...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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