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봉[112m], 대장봉[142m]. 망주봉[105m], 숫망주봉[104m]
위치 : 전북 군산시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일시 : 2022. 03. 23.(수) 일요산악회 따라 혼산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선유도~선유봉~장자대교~장자도 낙조대~대장도 대장봉~선유도해수욕장~망주봉~숫망주봉~선유도 주차장
특징, 볼거리
난쟁이 절벽산이 귀여운 선유도 망주봉 야미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말도, 곶리도 같은 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곳
을 고군산군도라고 부른다. 바로 군산 앞 바다의 섬무리라는 뜻이다. 이 섬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실제 가장 아
름답다고 하는 섬이 선유도이다.
백사장이 매우 곱고 수심이 완만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이 몰리는 섬이 다. 이 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산이 바로
망주봉. 해발 1백52m에 불과한 꼬마섬이지만 그 아름다움으로 일찍이 선유8경의 하나로 꼽힌다.
망주봉은 이 섬에 유배된 선비가 이 바위산에 올라 한양 쪽을 바라보며 임 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붙은 이름. 망부석
과 같은 형식의 설화를 갖는다. 겉에서 보면 망주봉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산행을 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은
오묘하게도 그 사이로 길을 내었다.
20분 정도 땀을 흘리면 정상에 오른다. 산을 타기 싫어하는 사람도 그리 어렵지 않게 등반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당연하게도 군산 앞 바다의 섬들이 눈에 박힌다. 비가 잦은 늦 여름에는 망주폭포의 장관이 일품이다. 군산에서는 매일 4회씩 배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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