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백양산 일원 무장애숲길과 낙동정맥길에서 가을바람 맞어며 ᆢ

갈파람의별 2023. 9. 8. 16:54


부산의 산 100 봉우리 + 백양산구간을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인데
첫 번째 범방산 중봉 주지봉 불태령
쇠미산과 화지산까지

지하철 2호선 구명역에서
범방산 무장애숲길로 진행을 한다


전망데크에서


북구일원과 사상구일원


무장애숲길은 백양산 자락 범방산을 곱게
굽이돌아 2km 데크로드를 2010년 6월에
착공하여 2013년 12월까지 산림청과
부산광역시 예산을 지원받아 북구청에서
조성하였다


백양산 주능선


주지봉과 구포3동


범방산 전망대에 올랐다
무장애숲길 끝나는 곳이기도 하다


조망이 일품이다
마침 불어주는 가을바람맞어며ᆢ
북구일원 뒤로 낙동강이 보인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강서구와 사상구 일원


운수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범방산 정상으로 가는 길
운수사까지 갈맷길과 연결된다


범방산 정상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시원한 바람에 기분 상쾌하다


운수사로 가는 길
사상구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이라고 한다
맨발로 걸어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운수사전경
운수사에 도착한다


참배도 하고
지하수로 식수도 보충을 한다


대광보전 위쪽 길을 오른다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다
너덜지대 쪽으로 진행을 한다


된비알길 한참을 올라
중봉에 도착을 한다


부산의 도심이 눈부시게 가까이 보인다
맑은 도시가 너무 아름답다
부산시가지와 장산


낙동강을 중심으로 북구와 김해 대동면


주지봉 너머로 고당봉이 보인다


백양산 정상과 낙동정맥 구덕산까지
조망된다


불태령으로 가는 길


금마타리


백양산 억새밭을 지나는데
이곳 역시 억새밭이 곧 사라질 듯하다


왼쪽 샛길로 진행한다
주지봉에 올랐다가 되돌아 올 생각에 ᆢ


구포동 일원


주지봉에서

가을의 정취가 너무 좋다


건너 상계봉과 멀리 고당봉까지 조망된다


상계봉과 만덕동 일원


멀리 장산과 해운대 앞바다까지


가야 할 불태령


바람 시원한 전망바위에서


멀리 보이는 가덕도와 명지신도시를
줌으로 ᆢ당겨서ᆢ


불태령에 올라서 하트슝~~~

불웅령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불태령이다
불태령(佛態嶺)이란
불태령을 넘으면 만덕 고개 쪽에 있던 옛 사찰인
만덕사[고려 시대 국찰]의 부처 모습[佛態]을
볼 수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주민들은 이 고갯길을 부태 고개 또는
부태재로도 불렀다

불태佛態)를 불웅(佛熊) 즉 모습태(態)를
곰웅(熊)으로 한자를 잘못 읽어서 불리는 불웅령
불태령이라 불러야 한다


백양산과 중봉을 배경으로


낙동강을 배경으로


금정산을 배경으로


만남의 숲 쪽으로 이동을 한다


바라보이는 매봉이


매봉이 표석에서


아름다운 부산


만남의 숲으로 내려가는 길
가파른 길 한참을 내려간다


만남의 숲을 지난다


만남의 숲 산들바람이 너무 좋다


남문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구민의 숲에서 휴식을 ㅎ


구민의 숲 시원함에
한 시간여 휴식을 하고
뒤 돌아 나와서 쇠미산으로 오른다

쇠미산 망향비


가장 아름답고 고운 쇠미산 소나무 숲길


덕석바위를 지난다
산정상 바로 밑에는 넓이가 80여 평이나 되는
특이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덕석바위라고
부른다


덕석 바위 아래에는 약 25m의 동굴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여인들이 피난해서 군포를 짜서
전장에 나가 있는 낭군을 도왔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이 동굴은 베틀굴이라고
불려 오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시 주민들이 왜군이 올 때마다
피신한 곳이며 굴입구에 항상 거미줄을
쳐주었기 때문에 왜군들도 속았다고 해서
그 뒤로부터 이 산을 생명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동굴 위 바위전망대에서


이내 쇠미산 정상에 올른다
쇠미산은 쇠솥이뫼가 쇠뫼로 쇠모가
다시 쇠미로 와전된 것이다
임진왜란시 주민들이 왜군이 올 때마다
피신한 베틀굴 입구에 항상 거미줄을
쳐주었기 때문에 왜군들도 속았다고 해서
그 뒤로부터 이 산을 생명산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옛날 이산에 쇳물〔철물〕이 많이 나왔다
고 해서 쇠미산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화지산으로 가기 위해
금용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아름다운 부산
멀리 보이는 영도 봉래산


금용사 4거리를 지나고
사직 월드컵경기장이 보인다


금용산 정상
시그널만 부착되어 있다


사직고개를 지나고


화지산으로 오른다


화지산 정상


ㅎㅎ 높이 199m 아담한 정상석이 귀엽다


부산 시민공원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낙엽송길을 따라 발걸음 가볍다


날머리 골프장 옆 데크길을 따라서
정묘사 입구로 하산을 하고
가까운 양정역으로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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