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날이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영도 봉래산을 오른다
흰여울 문화마을 전망대에서
백연사 쪽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흰여울 문화마을 전망대 부근
백연사에서
들머리 산길을 따라
이정표와 탐방로 조성이 잘 되어 있다
둘레길을 따라 복천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ㅎㅎ 태풍이 지나간 흔적들 ᆢ
너덜지역 전망대 데크에서
남항대교
걷기 좋은 길이다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남항) 자갈치 앞바다와 원도심
기암들까지 눈을 즐겁게 한다
두 번째 전망데크에서
복천사 약수터 물 한 모금 마시고
둘레길에서 이탈 정상을 향한다
봉래산 정상에서 하트~~♡
봉래산
고갈산 또는 고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표현은 전국 명승지에 박았다는
말뚝 이야기처럼 부산의 모양이
말머리와 비슷하며 그 말의 주둥이
부분에 영도가 소재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일제강점기 당시 붙여진 멸칭으로
부산의 기운이 메말라 버린다는 뜻이다
실제로 2009년 정상의 표지석 교체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쇠말뚝이 발견되기도 하였지만
쇠말뚝 이야기가 대부분 그렇듯이
진짜 일제가 그랬는지는 분명치 않다
부산 봉래산은 도교의 삼신산 중 1곳인데
바다 맞은편 중구에는 또 다른 삼신산의 명칭을 딴
영주산이 있지만 방장산은 없다
부산항을 배경으로
엄광산과 구덕산이 배경이 되어
부산의 원도심
자갈치와 용두산공원 부산대교가 보인다
남항과 남항대교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부산항과 오륙도
아치섬과 자봉
자봉 쪽으로 무장애길이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조망해 본 남항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이다
자봉으로 가는 길
부산항대교
안부쉼터
중봉에 올라
손봉으로 가는 길
아치섬과 오륙도
오륙도를 줌으로
남항 입구 송도 앞바다
눈이 시리도록 깨끗한 바다와 하늘
손봉 정상에서
중리 앞바다
동삼동 일원
손봉 암릉지역 탐방(?)을 즐긴다
둘레길을 따라서 영선사 쪽으로
신흥약수터
자외선 살균기설치가 되어 있다
편백림을 따라 진행을 한다
영선사 입구에 도착
아름다운 영도 봉래산 산행을 마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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