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산 백양산 낙동정맥 길을 따라서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스물다섯 번째
지난번 중봉과 불태령에 이어서
정상 백양산으로 오른다
낙동정맥 길을 따라 갓봉까지 계획이다

들머리 진구 당감동 고찰 선암사에서ᆢ

선암사전경

백양산 선암사(白楊山 仙岩寺)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다
675년(신라 문무왕 15년) 원효(元曉)가 창건
창건 당시에는 견강사(見江寺)라고 불렀으며
절 뒷산 절벽 바위 위에서 화랑들이 무술을
닦으면서 절 이름을 선암사로 바꿨다고 한다
일찍이 이곳은 우리 조상들이 한마음으로
공동체를 이루면서 기도를 드린 신성한
도량이었다
1990년대 들어 불교교양대학과 원효합창단
불교봉사단 등을 세워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산신각 칠성각 원효각 명부전을 비롯하여
종각 종무소 요사채가 있다
선암사기에 의하면 고려말 왜구들이 불상을
약탈해다가 절을 짓고 불공을 드렸는데
재앙이 잦아지면서 비명으로 목숨을 잃는
자가 많았다
그래서 그 불상을 다시 배에 실어 응천으로
보내서(지금의 진해시 응천동) 성흥사에
모시고 공양을 올렸다
이 일을 우연히 전해 들은 동평현
사람 손성민이 경상도 관영에 아뢰고 몸소
스님과 함께 웅포의 성흥사(성덕사)로 가서
그 불상을 옛날과 같이 선암사 경내(현재의
극락전)에 모시게 되었는데 기도를 올리면
영험이 수승하다
조선 성종 14년(1483년)에 각초선사가
중창하였고 선조 원년(1568년)에는
신언스님이 중수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다
이어 숙종대(1718년)에 선오스님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근세 선지식으로
유명한 혜월선사 석암스님이 주석하시면서
지금의 사격을 이루었다(인용)

선암사 휴휴정을 지나고
등로로 오르지 않고
백양산 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둘레길에서 오른쪽 임도
애진봉 방향으로 오른다

애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엄광산에서 승학산까지

스모그 자욱한
부산시내 멀리 영도가 보인다

왼쪽 멀리 장산과 해운대
건너 도심 속 황령산도 보인다

바람 시원한 전망데크에서
휴식 후 백양산으로 오른다

백양산 정상에서 ❤️ ~~~^^♡♡

사직동 월드컵경기장뒤
도심을 지나 멀리 장산과 이어지는
용천지맥의 마루금들

바람고개 쪽으로 하산을 할 요량이다

낙동정맥 북진길
중봉에서 멀리 금정산 고당봉 까지
맑은 가을날이라 시계가 좋다

멀리 승학산 아래까지 흘러가는
낙동강

아래 낙동강 뒤로 김해공항이 조망된다

우측 낙동강 건너 신어산군도
한눈에 보이고

바람고개 하산길 헬리포트가 보이고
도심뒤로 보이는 장산과 건너 황령산

애진봉으로 돌아가는 길
아름다운 부산의 도심과
멀리 바다 위 눈부시게 보이는 영도

애진봉 정상석에서 하트 하나 더 슝~~~
해발 559m 애진봉은 봉우리가 아닌
진구 당감동과 사상구 모라동을 넘나드는
고개이다
이곳에 부산진구에서 철쭉단지를 조성하고
진구사랑 상징으로 애진봉이란 비를 세웠다

삼각봉 쪽으로 유두봉으로 진행을 한다

유두봉 정상아래 바위군에서
잠시 바위놀이를 하고ᆢ
뒤쪽에 백양산 정상이 보인다

유두봉 정상석에서
바람 시원하고 날씨 좋고
산정에서 바라보는 도시 아름답다
에라이 ~~^^♡하트남발 ㅎㅎ ❤️ 🤍 💟 🧡 🤎

북구 구포와 낙동강 화명대교 건너
신어산을 배경으로

도심을 배경으로

유두봉에서
시내와 영도까지

낙동강을 중심으로 사상구와 건너 강서구

내려가는 능선 따라 멀리 승학산 까지

돌탑봉을 지나 급경사길을 내려간다

삼각봉으로 가는 정맥길
시원한 숲 오솔길

삼각봉아래 바위군에서

삼각봉에 올랐다
하늘색이 참 좋다
하트 한 번 더 ㅎㅎ

삼각봉에서 내려본 신라대학과
낙동강 이쪽저쪽

능선길 따라 갓봉이 보이고
뒤쪽으로 낙동정맥의 엄광산과 구덕산

한효 아파트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뒤돌아본 능선과 봉우리
백양산에서 삼각봉까지

마지막 봉우리 갓봉에 도착한다

고운 하늘색 아래로 보이는
아름다운 부산

낙동강을 배경으로

삼각봉에서 하산 중
위치표지판 앞에서
정맥길에서 벗어나 우측길로 진행한다

긴 능선길 끝지점 쉼터를 지나고

아래 백양산 둘레길을 가로질러
건강약수터 쪽으로 하산을 한다

날머리 주례 유엔아이 아파트 앞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도시 풍광이 좋았던 날
부산의 산 백양산에서 ᆢ혼산으로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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