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기장 백운산에서 용천지맥길 이어가기

갈파람의별 2023. 6. 22. 18:57

용천지맥은 낙동정맥 천성산에서 분기하여
용천산 백운산을 거쳐
해운대 동백섬까지 가는 39.7km 되는
산줄기로 수영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부산의 산 100봉+ 지난번 올랐던
용천산에 이어 추모공원 입구
진태고개에서 이어가기를 한다


공원화되어  조성이 잘되어 있다


산길로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임도길이 너무 시원하다
후덥지근한 산길보담 훨 편하게 오른다


쉼터를 지난다


용천지맥 분기점 천성산이 보인다


두 번째  쉼터를 지나고


이내 좌측 산길을 오른다


안부를 지나 용천지맥 능선길 따라서ᆢ
습도 높아 벌써 땀이 온몸을 적신다

바위에 붙은 골쇄보 군락들


백운산 삼각점


백운산 정상에서
백운산(白雲山)은 기장지역의 배후산지 중에서
가장 으뜸을 이루는 산으로 정관면과 철마면의
경계를 이룬다
백운산은 그 산 위에 항시 흰구름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실연봉 가는 길
이제부터는 여유로움으로ᆢ


실연봉 정상에서


망월산으로 가는 길
여유로움 연속이다


멀리 보이는 망월산


아래 임도길로 우회를 한다
시원한 냉기와 불어주는 바람이
더위에 지친 체력을 올려준다


망월산 아래쉼터를 지난다


다시 산길로  ᆢㅠ


망월산 오름 계단길을 따라


망월산 정상의 시설


일단은 하트~~~♡♡♡


뒤돌아본 마루금
멀리 천성산에서 용천산을 지나
여기까지의 능선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래 정관면과 석은덤산


달음산아래로 천마산과 함박산 능선이 이어지고


망월산 정상에서

망월산은 백운산의 주봉이다 동쪽에 있었던
망일암의 법당문을 열고 동해의 수평선에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을 방 안에서
볼 수 있다 하여 망월암이라 하였다 고 한다
또 이곳에서 바라보는 달은 유난히 맑고
밝아 망월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진행하는 쪽으로 철마산이 보인다


매암산 앞 쉼터


소학대(매암산)
아래에서 보면 커다란 암봉이지만
실제 산길에서는 봉우리라 부르기엔
적당치가 않다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에 있는
거대한 암산(巖山)을 매바우라 하고
이를 소학대 (巢鶴臺 )라 한다
백 척이 넘는 층암이 깎아 세운 듯이 우뚝 솟아
그 정상이 편편한 대를 이루고 있는데
높이 35m 폭 70m 길이 250m 정도이다


매암산에서 돌아 나오는 길
털 중나리꽃


소두방재로 ᆢ


소두방재를 지난다
당나귀봉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 한다


까치수영


철쭉길도 지나고


당나귀봉 정상이 보인다


당나귀봉(소산봉) 정상에서

원래 산이름은 아래 소산벌에서 유래되어
소산봉이었으나
기장군에서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 이란뜻으로
당나귀봉이라고 바꿔 버렸다
용천지맥 봉우리 중 장산과 철마산 달음산
다음으로 네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다


다시 소두방재로 돌아내려 와서
소산벌로 내려간다


편백림을 지나고


소산벌 숲길을 지나며ᆢ
엉겅퀴꽃


소산벌은 얼마 전까지 고랭지 채소재배를
했던 분지인데
지금은 채소밭이 사라져 버렸다

문래봉 오름길 정관재 방향으로


문래봉 오름
비교적 경사가 낮아서
힘들지  않게 오른다


문래봉 정상 표기가 세곳에 되어 있다
산이름의 유래는 알 수 없다


곰내재 쪽으로 내려가는 길
비교적 산길 조성이 잘되어 있는 편이다


곰내재 생태터널을 지난다


숲길 시설들이 너무 잘 되어있다


산길보다 임도를 택하고
산허리를 돌아간다
역시 시원함에 여유로움이 절로 생긴다


함박산으로 오름길


가파른 길 올라 함박산 정상에 도착
휴식을 ᆢㅠㅠ  힘들어ᆢ


마지막 봉우리 천마산 가는 길
나무사이로 보이는 천마산


천마산 된삐알을 올라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마루금들ᆢ
잿빛이 되어 있는 하늘ᆢ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내릴 듯 ᆢ


정관면을 한번 더


이내 천마산정상에 올라


천마산 뒤쪽 전망 바위에서
용천산에서 분기되는 용천북지맥의
대운산 군들이 조망되고


뒤쪽 용천지맥의 마루금도  
한 번 더 조망해 본다


삼각점봉을 지나 하산을 한다


건너 보이는 달음산
그냥 갈 수 없어ᆢ 배경으로 한컷 한다


천마산 선바위


달음산으로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기장군 청소년수련원 쪽으로 하산을 한다


기장군 청소년수련원


국립 달음산 자연휴양림 주차장도 지나고
도로를 따라 정관 쪽으로ᆢ


달음산 등산로 입구까지
시내버스가 자주 있어 좋다
어딜 가도 전철역이 연결되기에 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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