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1974차 산행 구미 천생산

갈파람의별 2023. 9. 21. 20:57

천생산[天生山  407m]


위치 :  경북 구미시 신동
일시 :  2023. 09. 21(목) 아내와 함께
날씨 :  흐림. 비
산행코스  :  천룡사-미덕암-천생산-천룡사

특징,볼거리
천생산은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자로 보이고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 부르지만 방티산 또는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 친 것 같다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른다 장천면 일대에서는 장천면 일대에 있는 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혁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천생산에는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12호로 지정된 천생산성이 있다
천생산 상봉 가까이는 미득암이 있다
미득암은 천생산 고스락에서 남서쪽으로 쑥 내민 거대한 바위로 세 면이 그대로 천길 바위 낭떠러지이다


미덕암(米德岩)은 삼면이 난공불락의 철옹성으로 낙동강과 금오산 구미시가 한눈에 보인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말 등에 흰 쌀을 부어 말을 목욕시키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왜군을 물리친 것이 물같이 보인 쌀(米)의 덕(德)택이라고 하여 이 바위를 미덕암이라 부른다


천생산(天生山)은 산의 생김새 때문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산이다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天)자로 보여서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天生山)이라 부른다
정상은 한 일자(一)처럼 생긴 모양이 특이하여 함지박을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방티산!
한 일자(一)로 보인다고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친 것 같다하여 병풍바위라고도 부르며
또한 장천면 일대에서는 천생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 때문에 혁거산이라고도 한다
천생산은 남아공에 있는 테이블마운틴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한국의 테이블마운틴 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