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이자 둘도 없이 소중한 친구 윤기와
후배 정열이가 함께만 오늘산행ᆢ
만덕동 상학초교에서 시작한다
금정산 둘레길 화명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조금 오르다 상계봉 중앙능선 가파른 길을 오른다
조금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다
후배 첫 신행 ㅠㅠ 시간지체 길어진다
중앙능선 릿지 중 그래도 찍을 건 찍어야 하고
후배님
고함을 질러 싸서 방구에 오르지도 못한다
눈치 무지보는 산행 ㅎㅎ
조금 있다가 지 죽는소리 나오는 줄 모르고 ㅎㅎ
건너 백양산 아래 만덕과
낙동강을 끼고 있는 구포가 조망된다
화명동 일원과 건너 백두산 까치산 등
신어산 전경이 조망된다
중앙능선 최고의 바위 위용을 보여준다
최고의 바위 위에 올라서ᆢ
아슬아슬 바위 끝 아래는 앗찔 인데
이렇게 편히 게 보이게 찍어준 친구
감사 하긴 한데 ᆢ 쩝ᆢ
올라온 바윗길
낙동강 두 갈래 물길이 확연히 보인다
상계봉 최고의 바위
저곳을 몇 번 올라 봤지만
지금은 자신이 없어
나이 듦을 실감한다
건너 백양산을 배경으로 보이는 북구일원
아름답다
백양산 너머로 보이는 부산의 도심
멀리 그림자처럼 보이는 장산을 뒤로 두고
건너 망미봉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상계봉 최고의 아름다움
아무리 그래도
일단의 하트~~^슝
원래 계획대로 혼산이었다면
보이는 저곳 바위능선 즐기려 했었는데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다음으로 미루고 ᆢ
수박릿지 A코스를 내림길로 즐긴다
후배 지금부터 초주검 되는 순간이다
ㅎㅎ 릿지길 짧지만 험준하고 위험하다
꽤 긴 시간 릿지 즐기고(?) ㅎㅎ
배틀굴 일주문 금강문을 통과한다
배틀굴에서
배틀굴 명품송
자연 암반굴과
미완성 조각품들
수박릿지 B코스로 진입을 하다가
정상등로로 오른다
후배체력에 맞춰야 될 듯하다
수박릿지 B우회를 하며 기암
수바릿지 B상단부에서 놀기
건너 상계봉괴 수박릿지 A가 보인다
낙동강 물길 따라
삼량진까지 조망된다
수박릿지 상단부 하트샘에서
부산 북구 일원 도심이 눈부시다
상학봉
금정산성 제1망루에서
파리봉 가는 길
멋진 조망처에서
건너 대륙봉에서 망미봉까지 능선길
전망바위에서
건너 파리봉 정상석이 보인다
뒤돌아본 화산능선 아래로 보이는
북구의 아파트단지
파리봉 정상에서
건너 지척으로 보이는 산성고개와 대륙봉
멀리 금정산 최고봉 고당봉을 배경으로
파리봉 바윗길을 내려간다
예전에는 금정산 유명한 릿지길인데
지금은 데크계단길 조성이
잘 되어있어 재미는 없지만
안전해서 좋다
파리봉 개선문을 지나고
하트바위도 지난다
저곳 똥바위 인지 용바위인지 ㅎㅎ
저곳을 오른다
이번에는 사진 찍어줄 친구들이 있어니
멋 떨어지게 폼 잡고 ㅎㅎ
수백리 머나먼 길도
마음이 함께라면 한순간이고
1미터 거리도
마음이 멀면 아득하다
마음이 열면
먼곳에 있어도
늘가까이 있고
마음을 닫으면
가까이 있어도 천리길이다...
아래 고인돌바위
잘 조성된 데크길 따라서 하산을 한다
금정산성 남문에서 서문으로 연결되는
성곽을 끼고 하산을 한다
날머리 도착
임도길을 따라서
산성 공해마을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인근 맛집을 찾아서 ㅎㅎ
산성 막걸리와 등등
최고의 시간ㅎㅎ
처음 따라와서 힘들어했던 후배
끝까지 함께 해줘 감사하고
자주자주 이런 시간 함께 했으면ᆢ쩝ᆢ
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
'포토 및 산 이야기 > 금정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 발길 닿는대로 요리저리 휘리릭ᆢ (35) | 2024.12.13 |
---|---|
금정산 가을바람 맞으며 아기자기 릿지 를 오르다 (36) | 2024.09.16 |
낙동강을 끼고도는 낙동정맥과 멀리 용천지맥 능선을 바라보는 여유로 아름다운 금정산 바윗길 에서 (26) | 2024.08.19 |
금정산 바윗길 하늘길을 따라서 고당봉으로 (38) | 2024.02.12 |
가을바람 맞으며 상계봉에 올라 낙동정맥길을 따라 성지곡의 편백림에서 산림욕 즐거움 까지 (213) | 2023.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