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숲길 즐거움 엄광산에서 증산까지

갈파람의별 2025. 3. 14. 23:07

평일산우들과 함께 즐기는 날
부산의 산 엄광산 일원에서 즐긴다
딱 1년 공부하고 중도 포기한 곳
그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은 옛날에는 일명 몬트리올이라고
불렀던 곳 변화가 많이 되었다


등로를 따라 10여분 올라
엄광산 둘레길 편백림 체육공원에
도착한다


모두 둘레길 따라서 움직 이지만
혼자 직진해서 엄광산을 오른다


엄광산 소나무길
20여 년 전 야간산행 즐기던 곳


엄광산 정상에서 ㅎㅎ


동봉으로 가는 길
평일이라 산님들이 없고
너무 조용하고 한적함이 좋다


감전동과 대저사이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조망되고


건너 백양산 아래로 보이는 부산의 도심들


동봉 낙동정맥 갈림길
돌탑 4기가 세워져 있다


동봉 삼각점을 지난다


동봉에서 바라본 남항과 영도


부산항


광안대교


ㅎㅎ 그냥 갈 수 없잖아 ㅎ


가야공원 쪽으로 내려가는 길
바쁘게 내려간다

황령산과 배산사이 멀리까지 조망되는 시가지


다시 임도를 따라서 진행한다


수정산 갈림길에서


건너 수정산이 보인다


갈림길 아래
새로 조성된 동구 중앙공원에서
부산항을 조망해 보고


수정산 오름 아래 공터를 지난다


수정산


수정산에서
더 가까이로 다가와 있는 백양산을 배경으로


호천산으로 가는 능선길


호천산을 올랐다
지난번 부산의 산 100봉+ 에서
빠뜨린 봉우리이다
통일교와 관련 있는 산이다


통일교 시설물들ᆢ


조망도 너무 좋아
부산항과 영도

3대  성자는
공자 맹자 장자가 아닌
보자 놀자 쉬자 이다

누군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고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다
 
같이 놀지 않으면 자꾸 멀어진다
놀자는 친구가 없으면 외롭다
 
같이 쉴 친구는 더 좋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는 사람이다


통일교 성지에서 하산 중 부산항 조망
한 번 더 하고ᆢ


황령산


마지막 가야 할 증산까지 ᆢ


셀키놀이하면서 ᆢ


산능선에 있는 성북시장을 지나고
증산공원에 도착한다


증산공원 전망대에서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증산공원은 1982년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운동장과 간단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고
중앙 광장이 있다
공원 일대에는 조선 초기에 축성된
부산진성과 왜성이 있다
증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모양이
시루같이 생겼다 하여 증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으며  부산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부산항과 영도


왜성


금성고 앞에서 바라본 도심


2호선 냉정역에서 마을버스 5번 종점
민석기념관에서 산행을 진행
좌천동 금성고교까지ᆢ
부산의 산  모교에서 모교로 연결되는
길을 걸어본 오늘 느낌 새롭다

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