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봉[913m], 오도봉[1,035m],
삼봉산[三峰山 1,187m], 큰깍음봉[957m],
백운산[903m], 금대산[金臺山 847m]
위치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일시 : 2025. 5. 17.(토)
날씨 : 흐렸다. 맑은날
산행코스 : 오도재-관음봉-오도봉-삼봉산-큰깍음봉-등구재-백운산-금대산-금대암-금계마을
특징, 볼거리
삼봉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경계에 있는 산
주위에 백운산 법화산 상산 등이 있다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전 사면이 급경사를
이루어 산세가 험하다
남쪽 산록은 백운산 지리산 등으로 이어져
지리산국립공원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상산 월경산 덕유산으로 이어져
덕유산국립공원과 연접해 있다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계류는 임천강으로
흘러들며 북쪽 사면에서도 많은 계류가 발원한다
수림이 울창하며 산록에서는 논농사가 행해진다
남서 산록에 위치한 실상사는 지리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경내에는
수철화상능가보월탑(보물 제33호)
탑비(보물 제34호) 석등(보물 제35호)
부도(보물 제36호) 3층석탑(보물 제37호) 철제여래좌상(보물 제41호) 등의 많은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다
그밖에 유서깊은 단진암 백장암 등이 있다
북쪽 산록으로는 함양읍으로 통하는 도로가 지난다
금대암(金臺庵)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의 말사로서
금대사라고도 한다
신라 태종 무열왕 3년(656)에 행호조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뒤 통일신라시대 말에 도선국사(827~898)가
나한전을 지어 중창하면서 나한도량으로
이름이 났으며 나한도량의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온다
신라 도선국사가 참배지로 인정했으며
고려 보조국사 조선 서산대사가 수도 성취하였다는
구전이 전해오고 있다
금대암은 1950년 6·25 전쟁 때 소실되었으나
금대암 복구 기성회가 조직되어 중건되었다
경내에는 유물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제34호로 지정된 함양 금대사 삼층석탑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제268호 금대암 동종과
제269호 금대암 신중탱화
그리고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함양 금대암 전나무가 있다
조선조 탁영 김일손이 쓴 기행문의 기록에
일두 정영창 선생과 함께 산사를 찾으니
20여 명의 스님들이 수행정진하고 있었다고
하였으며
뇌계 유호인 선생의 시 중에 “잘 있느냐
금대절아 송하문이 옛날 같구나
송풍에 맑은 꿈 깨어 문득 잠꼬대를 하는구려
라는 시가 남겨져 있는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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