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님들과 함께 황매산으로 향한다
산청 차황면 장박에서 합천 가회면 둔내까지
계획이라고 한다
가는 길 중간 대병면 주암마을에 하차
합천호반과 마을 뒤로 금성산과 허굴산이
연결되는 주암마을이다
혼산으로 황매산을 오른다

뒤로 돌아보니
합천호와 금성산 뒤로 허굴산까지
뚜렷이 조망된다

10 여분 올라오니
에공 도로공사로 인해 등로가 끊겨있다
고행의 길이 예고된 듯ᆢ
돌아설 수는 없어서 무작정 진행한다

삥 돌아 등로를 찾았지만

지칭개

이내 등로가 사라지고
개척의 정신으로 ㅠㅠ 휴~
방향을 보고 무작정 진행한다

아카시꽃 짙은 향에 잠시 반해가며

조금 진행하니 사방공사 중인 하천을 따라서
진행한다

우여곡절 30여분 개척 후
정상 탕방로를 찾아 오른다

헐~~ㅎㅎ 역시 기대했던 대로
취나물 군락이다
취나물 채취를 하며 천천히 진행한다

능선 갈림길

민들레 삼 형제

둥굴레

큰 뱀무꽃

지독한 경삿길이 시작된다

이어지는 나무덱

산사태지역 조심스레 지나고
급경사 데크오름 숨소리 짙다ᆢ

데크 꼭대기에서

눈부신 초록빛 숲길
힘겹게 올라옴에 보상을 해주는 듯
소슬바람까지 불어준다

조망처에서 내려본 풍광
합천호가 아름답다


황매산 주능선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즐겁다 ㅎㅎ

늦둥이 철쭉꽃들이 반겨준다



하봉에 올랐다
정상표기는 없고 시그널들이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부착되어 있다

중봉 가는 길
은바울꽃이 피기 시작한다

중봉 오름길

중봉정상
역시 표기는 없고 시그널이 달려있다

중봉정상에 있는 쉼터에서

중봉에서

상봉과 황매산이 보인다

상봉에 올라서
삼각점이 있고 그 위에 중봉이라
잘못표기되어 있다

붉은 병꽃


황매삼봉
등록폐쇄폿말
위로 달려있던 자일 철거되어 있다
혼산이라 무리하지 않고
우회길로 진행한다

뒤쪽은 오를 수 있었다

황매삼봉에 올라서




황매삼봉에서 뒤돌아 내려간다
아래 직벽 통천문으로

내려와서 지나온 통천문을ᆢ ㅎㅎ

쥐오줌풀

철쭉길은 계속 이어진다

장박에서 올라왔다면 이곳에서 합류된다
장박 갈림 삼거리 이정표를 지난다

이내 황매산 정상에 도착한다
바위꼭대기에 설치된 옛 정상석에서



새로운 정상석에서ᆢ 아투~^^^~~~슝~~~

아직도 늦둥이 철쭉들이 반겨준다

황매평전을 배경으로


황매평전에서 황매산을 배경으로

황매평전 철쭉군락은 이미 초록으로 변해 있다

초록초록도 참 시원해 보이고 편안하다

황매산을 배경으로


황매평전과 모산재 안부 갈림길을 지나고

모산재 오름길이다

영암산이라고 불리는 모산재에 도착한다
거대한 바위 덩어리 모산재


모산재에서 천길 낭떠러지를 사이에 두고
건너 철계단과 황포돛대바위를 배경으로


순결바위까지
거대한 바위덩어리와 슬랩을 지나며



흔들리며 살아도 결국 돌아가야 할 곳은
꾸미지 않은 본래의 내 모습이다

남의 시선보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금 느려도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

오늘도 본래의 모습 본래의 나를 향해
조용히 걸어가 본다







건너편 장군봉과 풍경

뒤돌아본 풍경 맨 위 모산재까지
이산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돌덩어리이다


가야 할 아래쪽도 ᆢ

순결바위가 보인다

순결바위 위에서


황매산 전경


거친 하산길이다
하산이 힘든 곳 ㅎㅎ

거친 바윗길 한참을 내려와
국사당부근부터 편안한 숲길로 이어진다

영암사에서

임도를 따라서 내려간다

산행 끝지점
모산재 식당이 보인다
혼산으로 황매산을 올랐다
합천 대병면 주암마을에서 가회 둔내까지
오늘도 한걸음 토해내고 또 한걸음 비워내며ᆢ
걸음걸음 지우고 텅 비워질 때까지 ᆢ
철쭉꽃 다 떨어진 황매산이지만
초록의 눈부심도 새롭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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