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새벽 열차를 타고 대전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 수통골에 도착한다
대전의 5대 명산 네 번째 계룡산국립공원
금수봉을 오르기 위해서 ᆢ

수통골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도덕봉

탐방센터를 지난다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 습도 높은 날 폭염경보 속에
대전 5대 명산 네 번째 산행에 나섰다
수통골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도덕봉으로
가파른 오르막길 더위에 힘들었지만
전망데크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이
피로를 말끔히 잊게 해 준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본 대전시내



중국 잔도길이 부럽지 않은 바위 데크길


전망데크에서 건너 보이는 금수봉과 빈계산


대전시가지

전위봉을 지나고

소나무 휴게소 ㅎㅎ
도덕봉정상 부근에서
시원한 바람까지 여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도덕봉 삼각점

도덕봉에서 일단은 아뚜~~~^^♡♡


가리올 삼거리 방향으로

바람 부는 능선길 발걸음 가벼워지고

가리올 삼거리를 지나고


자티고개로 가는 능선 조망처에서
계룡산 능선과 대전 시내가 한눈에 펼쳐졌고
잠시 머물며 자연이 선사하는 여유를 마음껏 즐긴다
계룡산 주봉들

천단이 있는 계룡산 제1봉 천왕봉

자연성릉 관음봉과 삼불봉




바람 불어주는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산길은 걷는 내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자티고개를 지나 백운봉까지
지금은 입산신고제인데 금줄 넘어 살짝 들어선다

백운봉은
금수봉에서 계룡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능선의 연결고리이다
백운봉에서

다시 자티고개로 돌아 나온다

다음 목적지인 금수봉으로 향한다
금수봉삼거리에서

아기자기한 숲이 조화를 이루는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닿는다

금수봉 6 각정자

정상석에서 ᆢ

금수봉 정상 육각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에
긴 휴식을 즐기고ᆢ


빈계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 숲길이 계속되었다.

잘 조성된 데크계단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빈계산


멀리 식장산을 당겨보고

우측 멀리는 보문산도 조망된다

금수봉과 빈계산 사이 안부
성북동삼거리를 지나고

잘 조성된 데크계단을 따라서
빈계산으로 오른다

빈계산 정상에서

불어주는 솔바람이 좋아

성북동 삼거리로 돌아 내려와
수통골로 하산을 한다


나만의 느낌일까
산행은 삶을 닮아 있다
오르막에서는 인내를 배우고
내리막에서는 겸손을 익힌다
때로는 힘겨운 바람을 만나고
때로는 눈부신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다
기쁨과 슬픔 웃음과 눈물...
산행은 삶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고
아직도
그 속에서 나 자신을 조금씩 알아가게 한다


수통폭포






울창한 나무들이 만들어 준 시원한 그늘 덕분에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숲 사이로 들려오는 새소리와 살랑이는
바람 소리는 산행 내내 가장 좋은 동행이 되어 준다
수통골에서 시작해 도덕봉 백운봉 금수봉 빈계산을
거쳐 다시 수통골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무더위와 한판 승부를 펼친 하루였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고 행복도 깊은 시간이었다
대전 5대 명산 완주를 향한 네 번째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품속에서 흘린 땀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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