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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07차 산행 순창 용궐산

용궐산 [647m] 그림같은 섬진강 풍경 깍아지는 암벽위 하늘길ᆢ 용이 굽어치는 산세ᆢ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가 사는곳ᆢ 용이 사는 궁궐ᆢ 위치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일시 : 2024. 11. 10.(2주 일요일)산이좋아 정기산행 날씨 : 구름ㆍ 산행하기 좋은 가을 산행코스 : 주차장 -하늘길 -비룡정 -된목 -용궐산 -삼형제바위 -장군목재 -내룡마을 -요강바위 -석문주차장 특징, 볼거리 용궐산(647m) 하늘길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 개방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산악 잔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m 추가 연장하여 1,096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하였다 용이 거처하는 산..

깍아지는 암벽위 하늘길ᆢ그림같은 섬진강 풍경이 있는곳 용궐산에서

산이 좋아 정기산행 순창 용궐산을 오른다 올해부터 하늘길 입장료를 받고 있다 헐~~~~ 4000원 꽤 비싼 입장료이다 지역화폐 2000원을 그슬려 주지만 순창을 벗어나면 종이 쪼가리가 되는데 ᆢ쩝ᆢ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주변은 가을향이 듬북 묻어있는데 ᆢ 대슬랩 위 하늘길이 보인다 슬랩오름 데크계단 참 많은 님들이 오셨다 간혹 보이는 바위에 새겨진 글귀들ᆢ 첫 번째 "계산 무진" 추사 글씨로 계곡과 산이 끝이 없다는 뜻 강 건너 벌동산이 보인다 잔도길 "지자요수 인자요산" 석봉의 글씨이며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뜻이다 잔도길 아래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섬진강 수태극과 벌동산을 배경으로 안중근의 여순 옥중에서의 글 "제일강산" 아래 깎아지듯 슬랩의 모습 하늘길(잔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