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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맑은날 부산의산 영도 봉래산

청명한 날이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영도 봉래산을 오른다 흰여울 문화마을 전망대에서 백연사 쪽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흰여울 문화마을 전망대 부근 백연사에서 들머리 산길을 따라 이정표와 탐방로 조성이 잘 되어 있다 둘레길을 따라 복천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ㅎㅎ 태풍이 지나간 흔적들 ᆢ 너덜지역 전망대 데크에서 남항대교 걷기 좋은 길이다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남항) 자갈치 앞바다와 원도심 기암들까지 눈을 즐겁게 한다 두 번째 전망데크에서 복천사 약수터 물 한 모금 마시고 둘레길에서 이탈 정상을 향한다 봉래산 정상에서 하트~~♡봉래산 고갈산 또는 고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표현은 전국 명승지에 박았다는 말뚝 이야기처럼 부산의 모양이 말머리와 비슷하며 그 말의 주둥이 부분에 영도가 소재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 1955차 산행 부산의산 100봉우리 + 스물세번째영도 봉래산

봉래산[蓬萊山 396], 자봉[子峰 391m], 손봉[孫峰 360m]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일시 : 2023. 08. 11.(금) 나홀로 날씨 : 맑은날 더웠지만 가을바람느낌 시원했음 산행코스 : 백련사-둘레길-복천약수터-봉래산-자봉-손봉-둘레길-영선사 특징, 볼거리 봉래산은 해안을 따라 난 두 개의 산책로를 연달아 걷는 즐거움은 비할 데 없이 크다 금정산 백양산 장산 등 부산의 유명한 산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섬이란 특성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이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