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다시 찾은 아미산과 방가산 새로운 느낌이다 위천 흐르는 물줄기는 예전보담 수량이 줄어든 듯하다 군위의 아미산 작은 용아능선 바윗길 안전시설이 되어있어 편한 오름이었다 송곳바위 앵기랑바위 아래에서연봉 중에서 가장 힘 있게 솟은 것이 송곳바위와 앵기랑바위이다 양지마을에서 보면 앵기랑바위는 아기 동자승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앵기랑바위가 암릉구간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나 위험하여 '출입금지' 금줄을 쳐 놓았다앵기랑바위의 유래 앵기랑바위는 해발 365m로 마을에서는 이 암봉과 아미산폭포 마당바위 송곳바위를 통틀어 아미산이라 부르고 있다 그 유래로 삼국유사를 저술하신 일연국사의 시 에서도 나타났듯이 높은 산 위에 또 높은 산이 있다는 의미에서 아미로 불리게 되었다 양지리 마을에서 보면 애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