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1박2일간의 여행(3월31일)

갈파람의별 2012. 4. 2. 21:42

 3월31일 에이스모임 여행가는날 몇번 산고 끝에 손교민 지점장내외 서동건과장내외 박능선과장내외 그리고 우리짝지하고 하금옥과장

정용옥과장 진옥순대리 총 11명이 8시30분 정각에 북부산 사업소 앞에서 집결하여 가가 차량 두대에 분승하여  출발하였다

이인행 지점장과 김경배 과장 두명이 불참 하였고 우리는 첫번째 목적지 전라도 벌교로 향한다 점심을 꼬막정식으로 먹기 위해서 ㅎㅎㅎ

사천휴계소에서 F4(펜텀)전폭기 를 카메라에 담는다 한때 우리나라 공군의 주 였지만 지금은 이런신세가 되어있다 

 

 

벌교에서 꼬막정식을 먹고 순천만 갈대숲으로 ..

작년까지 입장료를 안받았는데.. 주차료도 받고 입장료도 받고 있다

순천만 갈대전망대까지는 못가고 주변 이 경관을 카메라에 담는다

 

 

 

 

 

 

 

 

 

 

 

 

 

 

 

 

 

순천만에서 이제는 광양 매실마을로 향한다  섬진강철교를 조망하고 나니 여기서 부터 정체가 된다

순간 매실마을은 내일 아침에 들러기로 하고 우리일행은 섬진강 다리를건너 하동으로  돌려 목적지인 의신 삼정마을로 바로 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10리 벚꽃길을 이용 의신으로 향한다

 

소설 토지로 유명해진 악양들판

 

또 정체가 된다 한참을 기다리니 응급차와 렉카가 연신 왔다갔다 119구조팀이 도착 하고 ....

우리차 바로 100여m앞에서 3중추돌사고가 났다

 

우여곡절 화개를 지나 쌍계사쪽으로 가는중 녹차밭을 한컷

 

버스가 들어갈수있는 최고의오지 의신마을에서 시멘트포장과 비포장 오가며 2.5km더 올라와서 삼정마을에 도착

언젠가 벽소령에서 탈출했던곳 그곳 또 지난여름 집사람과 왔었던 그곳 삼정마을 벽소령 대피소까지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낮설지가 않다

 

 

우리가 머물 집이다

 

지리산으로 들어가는곳은 굳게닿혀있다 4월30일까지 봄철 산불예방기간중 출입이 통제된 탐방로이다

 

전형적인 시골풍경 을 담아본다 굴뚝연기가 정겹다 어린시절 기억이 되살아난다

 

 

 

 

 

 

 

 

집뒤 등산로에 조금 올라가보니 이집 강아지가 앞에 먼저올라가며 길 안내를 한다

 

멀리 지리산 덕평봉과 형제봉이 카메라에 잡힌다 설레임을 어떻게 표현할까  ..또 올라가고 싶은 ... 우야꼬 이건 아무리생각해도

중독일까 병일까...

 

 

어두워져 가는 시골의 풍경 마치 고향집에 온듯 정겹다

 

씻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 드디어 염소 불고기먹는시간 정다운 이야기 유머 오만것 때만것 다 이야기꽃은 피우다

여자 남자 나눠 각각 방으로 가서 ... 1시20분까지 우리는 고스톱으로 시간을 때운다 ㅎㅎㅎ우찌이리 잘되노 ㅎㅎㅎ 마이땃다

그렇게 첫째날 하루를 끝내고 삼중창으로 들려오는 탱크소리보다큰 코골이소리를 자장가 삼아 그렇게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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