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 자료

지리산

갈파람의별 2012. 5. 23. 10:27

5월이오면 늘 그렇듯 또 병이 도진다 가고싶어니 어쩔수 없이 가야지 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성대종주 : 성삼재-노고단-세석평전-장터목산장-천왕봉-중산리 코스

(2) 청대종주 : 청학동- 삼신봉-세석평전-장터목산장-천왕봉-대원사 코스

(3) 화대종주 : 화엄사-노고단- 세석평전-장터목산장-천왕봉-대원사 코스

화대종주: 총거리 46.3km

화엄사-7k-노고단-3.2k-임걸령-1.3k-노루목-1.8k-화개재-1.2k-토끼봉-3k-연하천- 2.1k-
형제봉-1.5k-벽소령-2.4k-선비샘-3.9k-세석-3.4k-장터목-1.7k-천왕봉-0.9k- 중봉-3.1k-
치밭목-1.8k-삼거리-4.4k-유평리-1.6k-대원사- 2k-대원사 매표소

 

 

 

 

 

대피소(숙소) 예약 : http://visit.knps.or.kr/

 

 

지리산의 전체적 윤곽을 파악할 수 있다.

여러 번의 산행을 하더라도 주능선을 종주하지 않고는 지리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지리산 종주는 지리산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어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게 된다.

전문등산인들은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지리산 종주산행이 주는 인상이 다른 산에 비해 강렬할 뿐 아니라 등산의 묘미에 흠뻑 젖을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1천5백m가 넘는 봉우리만도 16개이고, 20여개 이상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한번의 산행으로 넘는다.  

지리산 종주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코스 중 가장 긴 코스로,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코스이기에 가히 산꾼이라 할 만하다.

 

돌이 많은 등산로

지리산은 육산肉山이지만 주능선의 3분의2 정도는 돌이라 오르내리는 산행길은 대부분이 돌이다.

산허리를 도는 코스에는 너덜지대도 더러 있다.

 

구간별 등산로 상태

 

성삼재 - 노고단

코재 까지는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코재에서 부터 산행길로 접어 든다.

많은 관광객들이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완만하여 원점회귀 산행을 하기도 한다.

 

노고단 - 화개재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간다. 능선에서의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특히 삼도봉에서의 조망이 좋다. 삼도봉에서는 뒤로 노고단, 앞으로는 멀리 천왕봉까지 능선, 남으로는

불무장등이 시원하게

보인다. 삼도봉에서 화개재로 내려서기 바로 직전 나무계단을 15분 정도 길게 내려간다.

 

화개재 - 토끼봉

화개재에서 토끼봉은 1시간을 계속 고도를 높여 가며 오른다. 주능선 중 가장 길게 오르는 오르막으로 비교적

 힘이 드는 코스이다.

 

연하천 - 벽소령

연하천에서 벽소령 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벽소령 바로 직전 30여분간은 능선 코스 중 가장 심한 너덜지대인 것 같다.

돌과 작은 바위 조각만 앙상한 너덜지대를 징검다리를 건너 듯 돌을 밟고 간다.

 

벽소령 - 세석산장

선비샘까지 1시간은 비교적 완만하다. 선비샘에서 세석까지 2-3시간은 능선코스중 지루하고 힘든 코스이다.

덕평봉까지 40여분을 돌과 바위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고도를 높여가며 오르는데 조망이 없는 숲속이다.

덕평봉에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나 칠선봉, 영신봉을 지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등산로가 만만치 않다.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종주코스중 경관이 가장 좋다.

시원한 세석평전, 촛대봉, 연하선경을 이루는 연하봉을 지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오르내리며 지루한지 모르고 간다.

 

장터목 - 천왕봉

나무가 없는 제석봉 고사목 지대를 지나 천왕봉 까지 암봉들이 주위와 어우러진 경관이 좋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는 사다리를 타고 급경사를 오른다. 

<하산코스>

천왕봉 - 대원사
천왕봉에서 대원사 까지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치받목산장 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며 간다. 중봉을 지나 써래봉에 이르면 전면에서 보는 천왕봉과 중봉의 전경이 볼 만하다. 써래봉에서 치밭목까지 1시간, 치받목에서 계속 내려가다가 능선을 돌아 내려간다. 너덜지대가 많고 지루하다. 최근에는 이 코스로 하산하는 등산객이 적어 한산하다. 진주행 버스가 40여분 간격으로 있으며 1시간 소요. 진주로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천왕봉 - 중산리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 코스이다. 천왕봉에서 법계사를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거나 장터목산장으로 되돌아와 중산리로 하산한다.



'발걸음 > 산행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의 갈맷길 수정분  (0) 2013.01.24
부산의 갈맷길  (0) 2013.01.22
계절별 산행 추천지  (0) 2010.09.09
비박  (0) 2010.08.27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  (0)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