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금정산 홀로 산행 (2)

 

북문 광장위 옛 매점자리에는 문화탐방 지원센터가 세워져 있고

 

 

 

세심정의 약수는 그냥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물이 그대로 나오고 있다

 

 

산길가에는 야생 비비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고당봉으로 오르기 직전에 유래와 산이름 연원에 관한 설명이 잘되어 있는 안내판을 만난다

 

 

 

가파르고 길고긴  나무계단을 올라야 고당봉으로 오를수 있다

중간쯤 숨을고를때 쯤 안개속에 용 바위가 모습을 희미하게 보인다

 

 

정상 바로 아래 고모당과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ㅎㅎㅎ 안내그림과같이 보여야 하는데 안개땜에 암것도 볼수가 없다

 

 

 

고모당에 들러 약간의 보시와 향을 하나 피워두고 ....

 

 

 

 

고당봉 정상에 올랐다

오늘따라 정상석이 안개속에서 많이 외로워 보인다

 

 

 

 

하산은 저쪽 서쪽의 암릉길로 할 생각 혹 미끄러워 위험 할까봐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긴다

 

 

정상석아래 몇몇 산님들이 올라 온다

 

 

안개속 서쪽 암릉길

 

 

서쪽 정상표지석

 

 

암릉길을 내려오며 안개속 기암들을 카메라에 담고

 

 

 

아슬아슬 조심스레 암릉길을 내려왔다

이제부터 서릉길로 접어든다

금정산성 성곽을 오른쪽으로 끼고 내려 가는길이다

 

 

 

 

월래는4거리였으나 우측 성곽넘어로 가는 칠바위길을 폐쇄시켰나보다

여기 삼거리에서 왼쪽길을 이용해서 미륵사로 내려간다

며칠 비가와서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물소리에 정신이 맑아온다 

흥겨운 음악처럼 들린다

 

 

미륵사 암반수로 목을 축이고

맨위 독성각으로 향한다

 

 

미륵사의 전경

 

 

 

 

독성각으로 올라가는 바위틈 가파른 계단길

 

 

 

독성각내에 있는 자연석에 조각되어 있는 나반존자

 

 

미륵사 마당에 있는 거북바위

 

 

미륵사에서 잠시 머물었다가 다시 북문쪽으로 나가는 산길 아직도 안개가 자욱하다

 

 

북문부근 산 습지  금정산에서 제일 보존이 잘되고 있는 습지이다

자연그대로 생태계가 이뤄지고 있는곳이다

 

 

북문을 통과하고 범어사쪽으로 하산 하면서 뒤돌아본 북문

 

 

범어사쪽으로 하산하는 산길 잣나무 숲길 조금지나면  정돈이 잘된 길이 이어진다

숲길과 암괴류 돌들이 만나게 되고  암괴류 그아래로 흐르는 물소리 정말 정겨움을 느끼며

하산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암괴류를 가로 질러 금강암이 그곳에 있다

 

다리건너 조금 걸어가면 금강암이 나온다

한적한 수행의 도량이듯 하다

 

 

금강암 전경

 

 

 

 

암괴류 사이로 흐르는 물

 

 

 

여기가 몇 안보이지만 산님들의 세안세족을 하는곳이기도 하다

나역시 웃도리 벗어 던지고 무릎까지 물에 담구고

냉수마찰? 을 즐기고 다시 대성암으로 향한다

 

 

원효암과 상마마을로 가는길이 새로운 다리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아래 옛다리와 위새다리

아래 옛다리가 더욱 정겹다

 

 

금정산 제2등산로 시작점 하산 산길은 여기가 마지막 날머리인샘이다

 

 

 

 

대성암으로 다시 조금 올라간다

비구니 들의 수행도량인듯 하다

 

 

 

 

대성암전경

 

 

 

 

 

얼마전 화재가 나서 전소 되었던 천왕문이 복원 되었다

 

 

천왕문 화재시 걱정 많이 했었었다  다행이 한쪽 가지만 손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았다

 

 

 

 

 

보물 제 1461 범어사 조계문

 

 

 

습도높은 날 홀로 안개속에서 맘대로 산길을 접할수 있어서 좋은중에 더욱 좋았던 날로 기억 되리라'''

조계문에서 나가는길을 카메라에 담고  오늘 산행의 기록을 여기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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