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안개낀 여름 거창 우두산 산행(12, 8/12)

갈파람의별 2012. 8. 13. 17:11

화신님들과 한달에 한번 하는 산행(매월2주 일요일)

바위산이라 여름산행엔 좀 무리인듯 했지만 산행이사 께서 정하신 대로 우두산으로 향한다

지난 2008년 6월1일 산과사람들 님들과 함께 했던...  4년만의 우두산 산행

가조면 에서 우두산으로 진입 하는 버스가 동심정 아래 다리입구에서 피서객들의 무질서한 주차땜에 버스가 더이상 진입할수가 없다

여기서 약 1km알바를 해서 주차장으로 산행이 시작 된다

 

 

 

후덥지근한 날씨 아스팔트길을 약 1km정도 걸어올라간다

 

 

고견사 주차장 앞 우두산 등산안내도

주차장은 텅 비워져 있다

여기서 부터 산행들머리이기도 하다 고견사쪽으로 산행을 시작

 

 

좌측길은 들머리 우측길은 날머리인 셈이다

 

 

원시림을 이루고 있는 소나무 숲

 

 

견암폭포가 모습을 보여주고 

 

 

견암폭포 위에서

 

 

고견사로 가는산길 한적한 산길 우리일행외에는 아직 산님들이 아무도 안보인다

 

 

아직때뭏지않은 이끼계곡 이대로 잘 보존되길 바라는 맘 으로 카메라에 담는다

 

 

고견사문이 보인다

 

 

문을 들어서자 고견사 전경 신비롭기만 하다

 

 

 

의상봉오르는길 두갈래 모두 고견사 경내를 거쳐야 한다

경내에 있는 이정표

 

 

신라 최치원선생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고견사 은행나무 경의롭다 

수령이1000년이상

 

 

 

고견사 대웅전

 

 

 

 

고견사 산신각에서 내려본 모습

 

 

고견사위쪽 다시 산길로접어든다

지금부터는 경사가 조금 높아지는 길이다

 

 

고견사에서 약10분정도 오르면 기도터가 나온다 

암반수 한모금하고 다시 의상봉을 된삐알을 올라가야 한다

 

 

주변에있는 미륵불상

 

 

의상봉 안부까지 올라가는 경삿길 휴~~~~ 무더운날씨 덕분에 매우 힘들게 올라왔다

 

 

의상봉안부의 이정표와...

 

 

옛 가짜 정상석....

지금은 나무계단과 태크를 설치하여 의상봉에 오를수 있게해뒀지만

예전에는 의상봉은 거대한바위로 되어있어 어느쪽으로도 오를수없었기  때문에 여기에다 정상석을 해둔듯하다

암튼 기념으로 카메라에 담아두고 바쁜발걸음으로 의상봉으로 오른다

 

 

의상봉으로 오르는 계단 경사60도 이상이다 오르면서 아래로 내려보면 아찔...ㅎ

올라갔다가 다시 이길을이용 내려와야 한다

 

 

의상봉을 오르다 첫계단을 오르면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바위부근에서 안개땜에 아무것도 볼수없었지만 마침 우두산정상쪽으로 구름이 걷힌다

 

 

 

 

두번째계단을 오르면서 올라온 계단을 카메라에 담고..

 

 

위로 보이는 마지막 계단 ㅎㅎ

 

 

의상봉 정상부근 고래모양의 바위

 

 

20여m전방 정상석이 보인다

 

 

 

안개땜에 아무것도 조망을 할수는없었지만 기진맥진한 몸 잠시쉬면서 물한모금하고 우두산 정상을 향해 다시 이계단을 내려가야만...

 

 

 

 

우두산으로

 

 

간간이 구름이걷히는순간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는 주변 경치

 

 

의상봉을 뒤돌아 보고

 

 

로프에의지 하기도 한다

 

 

정상아래 마지막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의상봉 마침 안개가잠시 걷히는순간이다

 

 날씨관계로 자세히 찍지를못해 참고로......

아래사진은 2008년6월1일에 찍었던 의상봉 계단

 

 

우두산으로 오르는길이 안개사이로 모습을 잠시 보여준다

 

 

 

오늘산행의 종착지 우두산 정상의 모습

 

 

4년전 우두산정상의 모습은 정상이라 말해주지않으면 그냥지나치기도 할정도로 정상의석도 없이 초라했지만

지금의 정상은 우두산의 최고높은봉우리임을 나타내 주고 있음이 변화는 있었음을 보여준다

숙성산에서 시작하여 미녀봉 오도산 비계산 등을 지나와 여기이자리 우두산 정상을 거쳐 남산제일봉까지 갈수있는 능선의 중간이기도한

우두산이다  

 

 

 

하산길 아직 안개가 걷히질 않고 있다

 

 

뒤돌아본 우두산정상 오른쪽으로 이어지는능선이 남산제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왼쪽끝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가야산이다

 

 

하산길 암릉구간을 지나야 한다

이구간역시 우두산 산행의 즐거움이 있는곳이기도 하다  갈길을 바라보는 대장님모습 몰래 카메라에 담는다

 

 

잠시 주변 모습과 기암들을 감상하고..

 

 

 

 

 

 

앞에 솟아진 바위 잠시 옛 산행의 추억이 떠오른다

 

 

4년전에 바위위에 올라가서 찍었던사진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능선길과 멀리 마장재와 그위로 비계산을 조망해 보고

 

 

뒤돌아본 능선과 봉우리들도 조망해 본다

 

 

아직도 기암들이 즐비하다 계속 카메라 샷을 눌리기 바쁘다

 

 

 

 

 

 

 

 

 

안부갈림길 일부는 마장재로 향하고 나는 여기서 하산을한다

 

 

하산길 한적하고 길이 착한길이라 너무 편하게 하산을 한다

 

 

여기서 길이합쳐진다

좌측길이 내가하산한길이고 우측길이 마장재에서 내려오는길

 

 

이정표 조금아래에서 계곡에서 땀범벅이된 몸을 씻고 다시 버스가 있는곳까지 내려야한다

동심정 부근 계곡의 피서객들의 모습을 보면서...

 

 

 

함참을 내려왔다

우씨!!! 버스까지 갈려면  아래 마을까지 가야한다 약 2km 더 알바??? 

뒤돌아본 우두산의 전경 왼쪽 바리봉 바위덩어리가 보인다  골짜기를돌아 한참 내려왔슴을 알수있다

 

 

 

이 아스팔트길 한참내려온다 산행거리보다 더 먼 느낌이다 ㅎㅎ

 

 

저  수로 아래로 버스가 보인다 

 

 

마을어귀 정자앞에 뒤풀이 장소를 정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운영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며 오늘산행 여기에서 마무리한다

 

 

집에오는길 거창휴계소에서 비계산을...

 

 

그리고 맞은편 오도산과 미녀봉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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