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올해 두번째로 찿은 밀양 영취산

갈파람의별 2012. 10. 6. 22:34

무안면 서가정 마을 에서 바라본 영취산 능선길

정상은 보이질 않는다

지난6월에 화신님들과 함께 올랐던 산이다

 

 

서가정마을 의 주차장 승학님들 산행 준비를 하고 있다

 

 

옛 시골 가을이 생각난다

돌담길과 감나무 정겨운 장면이다

 

 

영산정사 일주문을 지나간다

세번째오는곳이지만 한번도 영산정사에 가본적이없어 오늘은 들러볼 맘이 앞선다

 

 

영취산 정상과 그아래 자리잡은 영산정사

 

 

 

 

 

황금색 들녘 맘이 울컥

 

 

영산정사 경내

 

 

 

 

 

 

영산정사 지장전에 잠시 머물렀다 다시 뒤돌아 나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 역시 원시림에 덮혀 있다

오늘도 비싼옷입고 오신님들 알래스캬 소리 많이 할것 예감이 든다 ㅎ

 

 

경사 높은 비탈길을 능선 마루까지 계속 올라야 하는길이다

잠시쉬면서 영취산 정상을 바라본다

 

 

곳곳에 가을색으로 물들기 시작 하기도 하고

 

 

여전히 소나무는 푸른하늘과 함께 동양화폭을 만들고 있다

 

 

능선길 탄력을 붙힌다 마치 스폰지를 갈아논듯한 느낌을 주는 영취산 능선길

나선김에 오늘은 화왕산까지 냅다 달리고 싶기도 하다 ㅎㅎㅎ 하지만...

 

 

영취산 정상목(진짜 정상은 뒤쪽으로 5분정도 가야 있슴) 마침 정상부근에서 쉼터를 만드시고 계시는 님들 노고에 감사 드리고

 

 

한몸인데도 달라붙어 있는 연리목

 

 

이곳에도 조금씩 사람들의 시설 흔적이 생기기 시작 한다

 

 

숲길 정말 좋다

한적하고 피곤하지도 않고...

 

 

위 전망대가 없었는데 지금은  만들어져 있다

 

 

 

 

임도 까지 올라왔다 이제는 편안한 내리막길..

 

 

임도에서 산길로 다시 접어든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산길은 여전히 기분좋게 만들어 준다

 

 

 

461봉 꼭대기까지 올라왔다 여기서 오른쪽길을 선택해야 한다

길 주의지점

 

 

 

어언 안부에서 하산을 해야하는 하산길  사명대사 생가지까지 1km 밖에...

 

 

하산길 끝까지 소나무 숲이다

산림욕까지 즐기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지나온 능선길이 실루엣 처럼 보인다 

 

 

나무계단길이 나오고

 

 

사명대사 기념관도 보이고

 

 

금방 날머리가 나온다 ㅎㅎ

 

 

사명대사 생가에 들러본다 

생가지앞 소공원의 나뭇잎은 가을색으로 물들어 있다

 

 

 

 

 

 

 

 

 

 

 

 

사명대사 기념관을 구경 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승학님들 40여명 함께 산행을 시작 했어나

오늘 역시 종일 홀로산행을 하였고 후미까지 약2시간을 기다려 주기도 하였고 

혼자 놀기의 진수를 ㅎㅎㅎㅎ

내일또 친구들과 금정산 산행 모임을 가야 하기에 오늘은 여기서.... 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