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15일 3주 일요일 원래는 금산회 산행이 있어야 하는날 이지만 총 동문회 체육행사가 있어 다음주로 연기가 되었다
신바람을 따라 집사람과 괴산 가령산에서 도명산까지 산행을 하기위해 집을 나선다
어제 영월 민백산 개척산행의 피로함과 너무 늦게도착해 잠도 설친 상태에서 괴산 가령산을 오른다 지난주 신산에서 낙영산까지의 산행을 하다
조봉산과 쌀계봉코스를 놓쳐 도명골로 올라온 낙영산 이번엔 조봉산과 쌀계봉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해야 한다
화양구곡이 시작 되는 자연휴계소 에서 들머리를 잡고 산행을 시작 한다
첫번째 봉우리 가령산이 보인다
화양계곡물을 건너고
20분정도 오르니 첫번째 이정표가 나온다
기암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암릉길도 나온다
보배산과 칠보산인듯 한데 자신이 없다
화양계곡
맨끝에 도명산이 보인다
집사람이 소나무 잣버섯을 발견
바위위의 소나무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아름다움을 표현할수 없으리라....
암릉길 아슬아슬 지나간다
곳곳에 크고 작은 선바위들이 ..
주변 경치에 빠져 든다
가령산 아래 헬기장을 지난다
털중나리가 활짝 피어 있다
가령산 정상석에서는 잠시 인증샷만 하고 갈길이멀기에 쉬지않고 지나간다
바람 시원하다 시원한 숲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집사람과 오랜만에 둘만의 한적한 산행을 즐긴다
전망바위에 올라 주변 경치를 또한번 조망을 하고
무영봉이 우뚝 솟아있다 저곳에 올라가야 하니 땀깨나 흘리게 되었다
곳곳에 기린초가 노란꽃을 피웠고
암릉 오르내림에 집사람이 힘들어 한다
또한번 전망바위에서 바라보이는 속리산
갈길이 멀기만 하다
지난주의 악몽 조봉산과 쌀계봉도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무영봉 정상에 올라 또 내려 간다 내려가는길 급경사와 밧줄을 타는등 위험하다
집사람 다리가 풀린듯 하여 낙영산은 오르지않고 계곡길로 하산을 생각한다
범바위가 보인다
범바위위로 낙영산과 조봉산이 보인다
해골모양도 있고
미륵불도 있다
범바위 안부에 도착 이곳에서 계곡으로 하산을 할려니 집사람이 산행을 완주 하자고 한다
괜찮아 진것 같기도 해서 낙영산으로 오르기로 결정 한다
낙영산 오르는중 기암들을 카메라에 담고
어언 헬기장 부근까지올라 무영봉을 뒤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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