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백두대간길을 따라 마패봉 부봉

갈파람의별 2016. 10. 4. 15:44

백두대간 첫번째 때 하늘재에서 눈길로 마패봉을 거쳐 새재까지 했던 기억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33회를 했다

부봉3거리에서 부봉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어서 마패봉으로 가지않고 부봉을 거쳐 새재로 하산을 했었다

오늘은 마패봉에서 부봉삼거리까지 땜빵을 할겸 다음달 화신님들과 산행계획중인 마패봉 신선봉 답사할겸  산행길에 오른다


지릅재 아래 사문리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월악산 국립공원군)


들머리

아침까지 비가왔다고 한데 걱정이다

바위가 미끄러울것 같아 ...



습한기운과 가파른길마다 계단..


조금오르니 부봉이 구름을 머금고 보이기 시작 한다



이어지는 게단길


비로소 대간길에 접어들고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같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 나와야 한다

비로소 대간길에 접어들고



정상으로 오르는계단


옛 정상표시가 있었던 돌무지


어 마패봉 정상석이 바껴있다





다시 되돌아 계단길을 한참 내려서고 잇단 계단을 또내려가고




한참을 내려온듯하다

여기성벽이 뚜렷하게 옛모습 그대로 인데...

북암문 위치이다


성벽을끼고 계속이어지는 백두대간길


산부추



연리목들...

소나무들이 사랑을 한다

여러개뿌리가 자랐을까 여러나무가 합해졌을까





부봉이 가까워질수로 나무사이로 뚜렷히 보이기 시작 한다


이미겨울숲을 지나고 있다


동암문

약 100m만 올라가면 부봉삼거리




여기서 부터 우측계단을따라 오르면 바위봉우리6개를 넘어 새로로 내려간다

여기서 부터 우측계단을따라 오르면 바위봉우리6개를 넘어 새로로 내려간다



1봉 릿지 지난 겨울 아이젠을 신고 미끄러운 산 릿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난다



백두대간길 탄항산 포함산 넘어 멀리 대미산까지 보인다


주흘산


구름에 덮혀있는 월악영봉


1봉정상석



건너보이는 2봉과3봉


2봉가는길 암문과 천년바위동굴을 지난다



헬기장도 지나고


쉽게 2봉을 올랐다


3봉가는길


나뭇가지를 받치고 있는 거대바위

나무가 송진액을 품어낸다 편하진 않은가본대


3봉오르기전 부처바위


3봉오는 계단


3봉릿지 힘든구간이다



건너보이는4봉


3봉을내려서 4봉을 오르며 바위속에서 이렇게 살고있는 소나무 연세가 꽤 될텐데 


4봉오르는릿지


뒤돌아보니 1봉에서3봉까지 보이고


구름이걷히고 있는 월악산영봉 앞으로 북바위봉과 박지봉이 보인다


마패봉과신선봉


건너5봉과6봉도 보인다


4봉 내려가는길 순간 아찔하다


4봉을 조심스레 내려와 다시 5봉으로 오른다


오봉정상 건너 절벽위 바위


절벽아래


5봉정상 소나무 한그루 힘겹게 살고있다


5봉을 내려서는 직벽



바위타고 밧줄잡고 오르고 내리고 철계단 올랐다내렸다 ㅎㅎ

힘이들긴하다만 이제 마지막 6봉 오르기만 남았다

이구간 역시 스릴이 있는구간 일단은 철계단을 오른다


역시 조망되는 하늘재를지나 차갓재로 가는 마루금들


월악 영봉의 준령들


뒤돌아본 5봉


6봉대슬랩 아찔한 밧줄타기



6봉정상석



6봉정상에 걸터앉아 가야할쪽으로 보이는 조령상 깃대봉


마패봉과 구름속에서 아직 얼굴을 안보여부는 신선봉


하산중 전망바위에거 구름이걷힌 신선봉과 마패봉 그리고 깃대봉


조령산과 조령산 신선암봉


3관문인 조령관이 보인다



가을 낙엽을 밟으며


재단같이 생긴 바위군락


이끼도 살아있고


자작나무군락도 지나고 나니


작은개울도 지난


드디어 보이는 새재길


동화원쪽으로 올라간다



금의환향길을 따라 조금올라가면 낙동강 발원지가 나오고



소원성취탑도 나온다

한참을 소원빌었는데....


바로위에 제3관문인 조령관이 나온다

문경새재에 도착


새재샘물 한바가지 마시고


서문을 빠져나와 뒤쪽 에서 바라본 조령관문


우측에 백두대간비가 있다



임도를따라 고사리주차장까지 걸어 내려 간다


ㅈ조령산자연휴양림 정문을 지나면



먹거리가 풍부한 고사리마을


고사리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버스

월요일이라 산도 주차장도 붐빔이 없 좋았고 ...다행이 산길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좋았던 산행 여기서 마무리 한다